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대국민담화 12/12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대국민담화 12/12

야당이 잘못했고 비상계엄은 정당함

 
1212사태가 일어난 날짜와 동일한 날에 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비상계엄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진행했습니다. 아래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대국민담화 내용을 요약 내용이니 살펴 보세요.
 

야당이 국정 마비와 헌정 질서 훼손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이 지난 2년 반 동안 지속적으로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시도하며 국가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야당이 178회에 달하는 퇴진 집회를 열고, 수십 명의 정부 공직자 탄핵을 추진했으며, 장관, 방통위원장, 감사원장 등을 탄핵하려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야당이 국가안보와 경제를 위협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이 국가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인의 군사시설 무단 촬영, 간첩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방해, 국가보안법 폐지 시도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원전, 반도체, 미래 성장동력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청년 일자리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업까지 축소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비상계엄 때 선관위에 간 것은 “보안 취약성 점검 목적”

윤 대통령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전산시스템 보안 취약성을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국정원의 보안 점검을 거부하고, 시스템 보안이 매우 허술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국가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으로 규정했습니다.
 

비상 계엄은 정치적 행위이며 내란 의도가 없었음

계엄 선포의 목적은 야당의 반국가적 행위를 경고하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00명 미만의 병력을 투입했으며,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지 않았고,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를 즉시 수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 대표 이재명 유죄 선고를 피하기 위해 탄핵하고 있음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이 이재명 대표의 유죄 선고를 피하기 위해 탄핵을 서두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행동이 개인의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법적 결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수호 요청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하나가 되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며, 비상계엄으로 인한 불안감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의 충정을 호소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야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비상계엄 조치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탄핵 부결을 요청”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