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 방첩사령관 프로필 | 나이 | 학력 | 고향
선관위 여인형 방첩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둘러싼 비상계엄 논란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 오늘은 여인형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비상계엄 포고령, 선관위 서버 복사 유출 지시 의혹 등에 대해 알아보자.
여인형 방첩사령관 프로필
- 이름 : 여인형
- 나이 : 만 55세(1969년생)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충암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48기, 국방대학교 방첩학, 국제관계학 석사
- 경력 :
- 제11공수특전여단장
- 제53보병사단장
- 육군본부 정책실장
-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 국군방첩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비상계엄 주도 의혹
지난 12월 6일 여인형은 대기 발령되어 직무가 정지되었다. 핵심 논란은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를 작성했다는 점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이재명, 조국, 한동훈 등 주요 정치인을 체포하고 국군방첩사령부 지하벙커에 수감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여인형 방첩사령관 정치인 체포 명령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정치인 체포 명단을 작성하고 이를 국정원과 경찰에 전달하는 '체포조' 운영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검찰은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진술을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정치인들의 위치 추적을 지시하며, "경찰에 협조를 구하라"는 구체적인 지침을 내렸음을 파악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이후 경찰청장에게 위치 추적을 요청했지만, 조지호 청장은 이를 법적 문제로 판단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 사령관은 계엄 합동수사본부 참여 인원 100명의 경찰 지원 요청에 대해 계엄 매뉴얼에 따른 정상적인 조치였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을 내란 혐의로 기소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부하들의 증언을 토대로 내란 음모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소장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경찰의 계엄 체포조 지원 의혹에 대해서도 국수본 윗선의 승인이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하며, 불법 체포를 지휘한 정황을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 군 정치적 중립 문제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직후 "위기상황에 군인들은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그 발언은 오히려 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1979년 전두환 소장의 국군보안사령부 활동을 연상시키는 위험한 전례로 보인다.
여인형 방첩사령관 구속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법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사전 모의를 통해 계엄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주요 정치 인사들의 체포 대상을 알리고, 체포 대상자의 위치 추적과 안보 수사 요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여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체포조 운용 및 계엄 사령부의 합동수사본부 운영에 관한 메모를 발견했으며, 이는 비상계엄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진 증거로 보인다. 여 전 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된 내용을 진술했지만, 그는 윤 대통령이 전쟁 상황도 아닌데 계엄을 선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여 전 사령관은 현재 구속된 상태로, 1차 공판준비기일이 23일 오전에 열린다.
여인형 방첩사령관 윤석열 탄핵 재판 증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이 4일 재개되며, 중요한 증인으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출석한다.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5차 변론에서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포함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을 하게 된다. 이들은 국회 측 증인으로, 국회가 먼저 주신문을 진행하고 윤 대통령 측에서 반대신문을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되어 있는 상태에서 증언이 본인의 형사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증언을 거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계엄 선포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등 주요 정치인 10여 명에 대한 체포 및 구금 지시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사실도 알려졌다. 윤 대통령 측은 이에 대해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을 부인하고, 계엄은 경고성 조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변론에서 여 전 사령관의 증언이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 방첩사령관 여인형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계엄 포고령 작성, 선관위 서버 복사 유출 지시 의혹 등에 대해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