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초 합창단 꿈꾸는 하모니 | 노래 모음 | 영상 | 유퀴즈 유재석 조세호
전학을 취소하게 만든 꿈꾸는 하모니
경기도 안양시 박달초등학교의 합창단 ‘꿈꾸는 하모니’가 최근 전학을 가는 친구를 위해 부른 노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달초의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 아이들은 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영상의 주인공이 되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노래 “고마웠고, 사랑했어 친구야
이 영상은 박달초 4~6학년 학생들이 개사한 동요 ‘노을’을 부르는 장면을 담고 있다. 전학을 가는 친구에게 아쉬운 마음을 전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감정이 담긴 이 노래는 순식간에 SNS를 통해 확산되었고, 영상 공개 5일 만에 89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많은 댓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아이들은 “고마웠어, 행복했어, 사랑했어”라는 가사를 부르며 떠나는 친구에게 진심을 담아 이별의 노래를 불렀고, 이를 지켜보던 친구는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해당 영상이 사회적으로 큰 울림을 주었다며, "이 노래는 단순히 작별 인사를 넘어서,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어린 편지 같았다"며 그 감동을 전했다. 그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어떻게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평가하며, "이렇게 맑고 다정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바로 우리 안양의 자랑"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는 꿈과 희망
합창단의 창단자이자 지휘자인 채윤미 교사는 이 노래를 통해 아이들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채 교사는 3년 전, 음악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을 창단했다. 채 교사는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친구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채 교사는 합창단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모든 학생을 받아들이며,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더라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기부 활동
영상 속 아이들은 최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금액 이상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아이들의 기부와 함께, "이 영상이 우리 사회가 잊고 있는 것들을 되돌아보게 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유퀴즈 출연
한편,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은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그들의 성장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며, 많은 이들이 이를 기다리고 있다.
이상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에 대해 알아보았다. 따뜻한 마음은 영상과 방송을 넘어,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들의 순수한 노래는 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