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밀라논나 나이 본명 프로필 결혼 남편 자녀 밀라돈나 아님

72세에도 여전한 패션 아이콘

패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밀라논나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밀라논나'를 통해 젊은 세대와 활발히 소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밀라논나의 나이, 프로필, 본명, 경력, 결혼 남편 자녀에 대해 알아보자.

밀라논나 프로필

- 이름 : 밀라논나(본명 : 장명숙)
- 나이 : 1952년 10월 1일 (만 72세)
- 고향 : 충청남도 공주시
- 학력 : 서울미동국민학교, 숙명여자중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장식미술학과, Marangoni Fashion Institute Milano
- 가족 : 오빠 장충현, 여동생 2명, 남편 민경우, 장남 민수홍, 차남 민준홍
- 종교: 가톨릭
- 유튜브 채널 : 밀라논나' (2019년 10월 7일 개설)
- 주요 수상: 이탈리아 정부 명예기사 작위
- 저서: '바다에서는 베르사체를 입고 도시에서는 아르마니를 입는다' (2009년)

밀라논나 모델 데뷔

1952년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난 밀라논나는 1978년 한국인 최초로 밀라노 유학의 문을 열었다. 이탈리아 패션의 심장부 밀라노에서 그는 세계적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의 도메니코 돌체와 함께 수학했으며,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와도 각별한 친분을 쌓았다.

모델 밀라논나 경력과 업적

밀라논나의 화려한 이력은 1986년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공식 디자이너 발탁으로 정점을 찍었다. 1994년에는 42세의 나이로 삼풍백화점 해외명품담당 고문을 맡아 살바토레 페라가모, 막스마리 등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의 한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01년에는 한국 문화를 서양에 전하는 문화 코디네이터이자 패션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양국 문화 교류에 큰 기여를 했다.

밀라논나 결혼 남편 자녀

밀라논나는 이화여대 4학년 2학기 때 은사의 소개로 현 남편 민경우 교수를 만났다. 결혼 후 잠시 가정주부로 지내다가 ’고여있는 물'같은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홍익대 대학원에 진학했고, 이후 남편과 함께 이탈리아 유학을 결정했다. 첫 유학 시절에는 큰아들과 함께 밀라노에서 생활했으며, 귀국 후 둘째 아들을 얻었다. 현재 둘째 아들 민준홍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작가로 성장했다.

밀라논나 뜻

2019년 68세의 나이로 시작한 유튜브 활동은 그의 새로운 도전이 되었다. '밀라노'와 이탈리아어로 할머니를 뜻하는 '논나'를 합친 채널명으로, 유럽 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시작했다고 한다. 채널을 통해 얻는 수익은 전액 후원단체에 기부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 밀라논나 나이, 프로필, 모델 경력, 결혼 남편, 자녀에 대해 알라보았다.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을 통해 그녀가 들려줄 패션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생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