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 권일용 나이 프로필 결혼 부인 아내 자녀
프로파일러 권일용
MBC '히든아이' MC 발탁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이자 방송인 권일용이 MBC '히든아이'의 MC로 발탁됐다. 범죄 분석 전문가에서 예능인까지,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권일용의 나이, 프로필, 주요 경력, 결혼 아내 자녀에 대해 알아보자.
권일용 프로필
- 본명: 권일용
- 직업: 전 프로파일러, 현 교수, 방송인
- 나이: 1966년 5월 3일 (만 58세)
- 가족: 아내, 자녀
- 학력: 용문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광운대학교 범죄학 박사
-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 종교: 천주교 (세례명: 알로이시오)
권일용 프로파일러로서의 길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권일용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계기로 프로파일러의 길을 택했다. 1993년부터 현장감식요원 겸 형사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에 프로파일링 기법을 정착시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등 약 1,000명의 범죄자를 프로파일링했으며, 특히 정남규 검거에는 그의 프로파일링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 전까지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과학수사센터 범죄분석계장 등을 역임했다.
권일용 결혼과 가족
권일용은 여동생 친구의 소개로 현재의 아내를 만났다. 흥미롭게도 첫 만남에서는 서로 맘에 들지 않았지만, 이후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어가며 결혼에 이르렀다.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던 시절, 사건 수사와 가족 행사가 겹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특히 정남규 압수수색이 결혼기념일과 겹쳤던 일화는 유명하다.
처음에는 단순히 경찰로만 알고 있던 아내는 시신 부패 냄새를 통해 남편의 진짜 직업을 눈치챘다고 한다. "장마철 폭우가 쏟아지면 아빠 걱정부터 했다"는 자녀들의 말처럼, 가족들은 늘 그를 걱정하면서도 묵묵히 지지해왔다. 은퇴를 결심했을 때도 아내의 한마디 "웬만하면 올라가세요"라는 말이 결정적인 용기가 됐다고 한다.
권일용 근황
현재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또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여러 저서를 통해 범죄 심리 분석의 세계를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그 이야기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배우 김남길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상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나이, 프로필, 경력, 방송 활동, 결혼 아내 자녀에 대해 알아보았다. 히든아이가 범죄 수사 예능인만큼 더욱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