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나이 프로필 결혼 아내(부인) 서태지
불후의 명곡 그 자체, 김종서
대한민국 락의 전설, 김종서가 예능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으로 그의 변함없는 가창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김종서의 프로필, 주요 활동, 결혼 아내 가족에 대해 알아보자
김종서 프로필
- 이름 : 김종서
- 나이 : 1965년 2월 23일 (만 59세)
- 고향 : 서울특별시 종로구
- 신체 : 키 166cm, 몸무게 58kg, 혈액형 AB형
- 학력 : 대유공업전문대학 기계학과 졸업
- 병역 : 전시근로역
- 가족 : 부인 구정옥, 1남 1녀
김종서 데뷔 및 경력
김종서는 1987년 록 밴드 '시나위' 2집으로 데뷔했다. 이후 '부활', '카리스마' 등 유명 밴드의 초대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한국 록 음악의 새 역사를 썼다. 1980~90년대 한국 최고의 락스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군림했던 그는 초고음 발성으로 당시 가요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한국 1세대 헤비메탈 뮤지션으로 분류되는 김종서는 뛰어난 가창력뿐 아니라 탁월한 작·편곡 능력으로도 유명하다. 이를 바탕으로 가요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고, 1990년대 후반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현재는 윈원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으며, 여전히 철저한 자기관리로 고음을 유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서 결혼 아내 구정옥 자녀
김종서의 아내 구정옥 씨는 일본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유학 왔다가 김종서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는 김종서의 팬이자 함께 홈스테이를 하고 있던 구 씨의 사촌 덕분이었다. 당시 구 씨는 한국어학당에 다니던 유학생이었고, 김종서는 시나위 2집으로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기였다.
2년간의 연애 끝에 1991년 가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전 처가의 허락을 받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김종서의 장발 스타일과 불안정해 보이는 가수라는 직업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종서는 음악으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결국 결혼 승낙을 받아냈다.
결혼 후 구정옥 씨는 서태지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1남 1녀를 둔 김종서 가족은 한때 자녀들의 일본 유학으로 인해 기러기 가족 생활을 경험하기도 했다.
김종서는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 록 음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그의 음악적 역량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은 후배 뮤지션들에게도 큰 영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김종서의 변함없는 열정과 음악을 통해 한국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