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대디 숀 디디 콤스 인신매매 스캔들 총정리
퍼프대디 숀 디디 콤스
충격적인 스캔들의 전모
힙합 거장 퍼프 대디 숀 디디 콤스의 추악한 두 얼굴이 화제다. 퍼프 대디 숀 디디 콤스의 프로필, 스캔들을 총 정리하겠습니다.
퍼프 대디 숀 디디 콤스 프로필
- 이름: 숀 디디 콤스 (Sean Diddy Combs)
- 나이: 55세 (2024년 기준)
- 직업: 음반 프로듀서, 래퍼, 사업가
- 별명: '퍼프 대디', '힙합의 거물'
- 주요 업적:
- '배드 보이 레코드' 설립
- 어셔, 페이스 에반스 등 스타 발굴
- 저스틴 비버 초기 커리어 지원
퍼프 대디 숀 디디 콤스 스캔들 총정리
한때 '할리우드의 개츠비'로 불리며 화려한 파티와 음악 프로듀서로서의 성공을 누렸던 숀 디디 콤스가 충격적인 스캔들에 휩싸였다. 2023년 11월, 그의 전 여자친구이자 가수 겸 댄서인 카산드라 벤투라가 10년간의 인신매매, 성폭행, 구타 혐의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이 사건은 곧 여러 피해자들의 추가 폭로로 이어졌다.
벤투라 콤스 학대 주장
벤투라는 2005년 19세의 나이로 37세였던 콤스를 만나 계약을 맺은 후 학대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콤스가 자신을 "과시적이고, 정신없고, 약물로 가득찬 생활 방식으로 끌어들였다"고 폭로했다. 2018년 관계를 종료하려 했을 때 콤스가 LA 자택에 침입해 성폭행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비록 벤투라는 나중에 합의를 통해 소송을 취하했지만, 이는 다른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추가 제보
이후 조이 디커슨-닐, 크리스털 맥키니, 에이프릴 램프로스 등 여러 여성들이 콤스에 의한 성폭행, 약물 투여, 협박 등의 혐의를 제기했다. 특히 에이프릴 램프로스는 1995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여러 차례 학대를 당했다고 증언했으며, 콤스가 엑스터시를 강제로 투여한 후 자신의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남성 피해자
남성 피해자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음반 프로듀서 로드니 '릴 로드' 존스는 1년 이상 성희롱과 약물 강요,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콤스가 매춘부를 고용해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밝혔다. 데릭 리 카르델로-스미스는 30년 전 파티에서 콤스에게 마약을 투여당한 후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콤스의 범죄 행위는 개인적인 관계를 넘어 음악 산업 전반에 걸쳐 있었다. 그는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신인 가수들을 유혹한 후 학대하고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가수 돈 리처드는 콤스가 커리어 시작을 돕는다며 수년간 심리적,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고 증언했다.
콤스 프릭 오프
특히 충격적인 것은 콤스가 주최한 '프릭 오프(Freak Offs)'라 불리는 성행위 퍼포먼스였다. 이 자리에서 콤스는 참가자들에게 집단 성행위를 강요하고, 이를 몰래 녹화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한다. 일부 '프릭 오프'는 며칠간 지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마라톤 섹스와 약물 사용으로 지쳐 링거주사를 맞기도 했다.
1998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열린 '화이트 파티' 역시 재조명받고 있다. 비욘세, 제이지, 나오미 캠벨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이 파티는 겉으로는 화려했지만, 내부에서는 음반 계약이나 금전적 보상을 미끼로 성적 굴욕을 강요하는 등의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전방위 수사
2024년 9월, 미 연방수사국(FBI)은 콤스를 체포했다. 그는 현재 공갈 음모, 강압에 의한 성매매, 성매매를 목적으로 한 교통수단 제공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콤스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50명 이상의 피해자 및 목격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때 음악 산업의 거물로 군림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퍼프 대디 숀 디디 콤스. 그의 화려했던 과거와 충격적인 현재 사이의 괴리는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 내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