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설암 미스트롯
설암 극복 후 재기 가수 정미애
정미애가 슈돌에 나와 설암 극복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미스트롯을 통해 가수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정미애의 프로필, 결혼 남편 자녀, 설암 투병에 대해 알아봅시다.
정미애 프로필
- 이름 : 정미애
- 나이 : 1982년 4월 24일 (만 42세)
- 고향 : 대구광역시
- 데뷔: 2015년 6월 디지털 싱글 '미스트롯 정미애'
- 학력: 영남대학교 국악과 학사
- 소속사: 마마엔터테인먼트
- 가족: 남편 조성환, 자녀 4명 (3남 1녀)
- 주요 출연: 전국노래자랑, 히든싱어3, 미스트롯
정미애 결혼 남편 자녀
정미애는 2007년경 같은 연습생 출신인 남편 조성환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연습생 시절 1년 6개월간의 비밀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현재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첫째 아들 조재윤(2008년생), 둘째 아들 조인성(2016년생), 셋째 딸 조아영(2018년생), 막내 아들 조승우(2020년생)입니다.
정미애는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저를 100% 이해하지 않으면 절대 그렇게 못해줄 것 같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남편 조성환은 현재 정미애의 매니저 역할도 담당하고 있어, 부부가 함께 일하는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미애 미스트롯 도전과 성공
정미애의 인생을 바꾼 전환점은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참가였습니다. 당시 그녀는 셋째 출산 67일 만에 무대에 올랐습니다. 깊은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결국 최종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미스트롯 이후 정미애는 공연, 앨범 활동, 방송 출연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인기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정미애 설암 투병과 극복
하지만 2021년, 정미애는 갑작스럽게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설암 3기 진단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야 했고, 결과적으로 혀의 3분의 1을 절제해야 했습니다.
수술 후 정미애는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렸습니다. 얼굴이 비뚤어지고 발음이 어려워졌으며, 음식을 삼키는 것조차 힘들어졌습니다. 6개월 동안 재발의 두려움과 싸우며 홀로 작은 방에서 노래를 연습했습니다.
그러나 정미애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가족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말한 그녀는 끈질긴 재활 훈련 끝에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2023년 1월 KBS '인간극장'을 통해 그녀의 투병 과정과 재기 스토리가 공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현재 정미애는 '걱정붙들어매', '친구같은 연인처럼'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