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희 가수 프로필 학력 남편 박병훈
- 권성희 가수
권성희 가수 프로필 학력


- 이름 : 권성희
- 나이 : 1954년 3월 10일, 71세
- 고향 : 서울특별시(경기도 고양시 출생으로 알려진 자료도 있음)
- 학력 : 동덕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가족 : 남편 박병훈, 아들 박민우
- 데뷔 : 1978년 세샘트리오 ‘나성에 가면’
- 종교 : 개신교



가수 권성희는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성악을 전공한 탄탄한 기본기와 맑은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나성에 가면’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권성희 가수 데뷔


권성희는 처음부터 대중가수를 목표로 활동한 것은 아니었다. 동덕여대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오페라 무대와 유학을 꿈꿨지만,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호텔과 라이브 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엠배서더 호텔과 명동 일대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쌓았고, 이 과정에서 음악 관계자들의 눈에 들었다.



이후 경희대 성악과 출신 전항, 기타리스트 홍신복과 함께 혼성그룹 세샘트리오를 결성했다. 세샘트리오는 클래식 발성과 팝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고, 1978년 발표한 ‘나성에 가면’이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권성희는 그룹 활동과 함께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권성희 노래모음


권성희를 대표하는 노래로는 단연 ‘나성에 가면’이 꼽힌다. 이 곡은 지금까지도 복고 감성과 함께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이밖에도 ‘하이난 사랑’, ‘그 사람은 가고’, ‘허상’ 등 솔로곡을 발표하며 감성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권성희의 음악은 당시 유행하던 트로트와 포크, 팝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섞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클래식 기반의 발성과 세련된 창법이 특징으로 꼽혔다. 세월이 흐른 뒤에도 권성희의 노래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재조명되고 있다.
권성희 ‘나성에 가면’


‘나성에 가면’은 세샘트리오와 권성희를 상징하는 대표곡이다. 당시 영어 표현 사용이 제한되던 방송 심의 규정 때문에 로스앤젤레스를 뜻하는 ‘LA’ 대신 한자식 표현인 ‘나성’이라는 제목이 사용됐다. 곡은 이국적인 라틴풍 리듬과 세련된 멜로디가 특징이며, 권성희의 청아한 음색이 더해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발표 당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교포 사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세샘트리오는 미국 공연까지 진행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세샘트리오는 멤버들의 해외 이주 등으로 자연스럽게 해체됐지만, ‘나성에 가면’은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남았다. 특히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배우 심은경이 리메이크해 다시 화제를 모으며 젊은 세대에게도 익숙한 노래가 됐다.
권성희 남편 배우 박병훈 그리고 아들


권성희는 1985년 배우 박병훈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박병훈은 1976년 MBC 공채 탤런트 8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제3공화국’, ‘제5공화국’, ‘홍길동’, ‘연개소문’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약 9개월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에는 성격 차이로 갈등도 있었지만 서로를 이해하며 가정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훈은 1990년대 드라마 촬영 중 큰 교통사고를 당해 연기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사업가로 새로운 삶을 이어갔고 슬하에는 아들 박민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