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북한산 사찰음식 진관사 발우공양
- 백반기행 사찰음식 진관사 발우공양
백반기행 사찰음식 진관사 발우공양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소개된 서울 은평구 북한산 자락의 진관사 사찰음식이 방송 직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가수 진성과 한혜진이 함께한 ‘극락밥상’ 편에서는 화학조미료와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는 전통 사찰음식과 발우공양 문화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경험하는 천년고찰의 수행 음식 문화가 알려지면서 템플스테이와 발우공양 체험 예약 문의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천년고찰 진관사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진관사는 고려 현종이 창건한 천년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 의례인 국행수륙재를 담당했던 대표 사찰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또 지난 2009년 칠성각 해체 보수 과정에서는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이 숨긴 것으로 추정되는 태극기와 독립신문 등이 발견되며 항일 독립운동의 상징적 공간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사찰음식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해외 셰프와 외교 사절단 방문이 이어지며 한국 전통 식문화 체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 위치 : 서울 은평구 진관동 진관사
- 전화 : 02-359-8410
- 교통 : 구파발역 4번 출구 7723번 버스 / 2번 출구 7211·701번 버스
오신채 없는 계호 스님의 사찰음식


진관사 사찰음식은 조계종 사찰음식명장으로 알려진 계호 스님이 중심이 되어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문헌과 구전을 바탕으로 전통 레시피를 정리하며 사찰음식의 원형을 지켜왔습니다.


진관사 공양간에서는 마늘과 파, 부추 등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 고추장, 들깨가루와 버섯가루, 다시마 등 천연 재료만으로 깊은 맛을 냅니다.


특히 장독대에서 장기간 숙성한 장류와 북한산 제철 나물이 어우러지며, 단순한 식사를 넘어 수행의 의미를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음식”, “한 끼가 아니라 수행 체험 같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발우공양 체험 예약 방법


진관사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발우공양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교 전통 식사 의식인 발우공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당일 프로그램입니다.
- 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2시 30분
- 참가비 : 1인 8만 원
- 주요 프로그램 : 사찰 안내·명상·점심공양·포행·차담


예약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예약 방법


-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접속
- ‘진관사’ 검색
- ‘사찰음식 발우공양체험’ 선택
- 날짜 및 인원 입력
- 참가비 결제 후 예약 확정



다만 방송 이후 예약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일부 일정은 빠르게 마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약이 어려울 경우 일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진관사 사찰음식을 일부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