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군부인 역사왜곡 작가 사과 아이유 변우석

by 뉴슈인터뷰 2026. 5. 18.
반응형

대군부인 역사왜곡 작가 사과 아이유 변우석

- 대군부인 역사왜곡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종영 직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 왕실의 상징 체계와 의례를 잘못 표현했다는 지적이 거세지면서, 주연 배우인 아이유와 변우석까지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는 상황으로 번졌습니다.

 

논란의 중심에는 지난 16일 방송된 11회 즉위식 장면이 있었습니다. 극 중 이안대군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신하들이 “만세” 대신 “천세”를 외친 장면이 등장했고, 왕이 착용한 면류관 역시 조선 국왕 체계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만세 아닌 천세”

가장 먼저 문제로 떠오른 부분은 “천세” 표현이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동아시아 군주 체계에서 황제에게는 “만세”, 제후국 왕이나 세자에게는 “천세”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질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조선 국왕 즉위식 장면에 “천세”를 삽입했고,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조선을 제후국처럼 묘사했다”는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대한민국 사극에서 왜 자주국 군주에게 천세를 사용하느냐”, “역사적 상징을 너무 가볍게 다뤘다”는 반발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십이면류관이 아닌 구류면류관

복식 논란도 거세게 이어졌습니다. 즉위식 때 왕이 착용한 면류관이 자주국인 "십이면류관"이 아닌 세자나 제후국을 뜻하는 "구류면류관"을 착용한 것이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 것입니다. 시청자들은 특히 중국 황제식 연출과 조선 왕실 의복 체계가 혼합된 듯한 장면을 문제 삼았습니다.

 

또 일부 장면에서는 한국 전통 예법이 아닌 중국풍 다도 방식이 등장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에서는 “동북공정을 연상시킨다”, “한국 사극 정체성이 흐려졌다”는 비판까지 이어졌습니다.

 

아이유 변우석 직접 사과

논란이 커지자 주연 배우들도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SNS를 통해 “작품의 주연 배우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역사 고증 문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특히 “우리 고유 역사와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작품이었던 만큼 더욱 신중하게 대본을 읽고 공부했어야 했다”며 “문제의식을 미리 갖지 못한 스스로가 부끄럽다”고 적었습니다.

 

변우석 역시 자필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변우석은 “역사적 맥락과 의미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며 “배우로서 연기뿐 아니라 작품이 가진 메시지까지 책임감 있게 살펴야 한다는 점을 다시 깨달았다”고 사과했습니다.

 

제작진 “VOD·OTT 수정”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도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제작진은 “세계관 설정과 역사적 고증 이슈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방송과 VOD, OTT 서비스에서는 해당 장면의 오디오와 자막을 최대한 빠르게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 예법이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일부 OTT 플랫폼에서는 문제가 장면 수정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