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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KBS 전 아나운서 별세 | 김영옥 남편

by 뉴슈인터뷰 2026.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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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KBS 전 아나운서 별세 | 김영옥 남편
- 김영길 KBS 전 아나운서
 

김영길 KBS 전 아나운서 별세

배우 김영옥의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 김영길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88세다. 김영옥 소속사 측은 이날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유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다. 장지는 파주 동화경모공원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59년 KBS 춘천방송국 5기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CBS로 자리를 옮겨 아나운서 실장과 보도부장, 방송부장 등을 맡으며 방송 행정과 보도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이후 언론 통폐합 시기를 거치며 다시 KBS로 복귀했고, 정년퇴직 때까지 방송 현장을 지켰다.
 

김영옥 김영길 결혼

김영옥과 김영길의 첫 만남은 중앙대학교 재학 시절로 전해진다. 당시 두 사람은 방송과 연기에 관심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이후 KBS 춘천방송국에서 함께 아나운서로 근무하면서 인연은 더욱 깊어졌다. 김영옥은 여러 방송에서 “친구처럼 편안했던 사람이 남편이 됐다”고 회상한 바 있다.

1960년 결혼한 두 사람은 방송계 대표 장수 부부 가운데 한 쌍으로 꼽혀왔다. 김영옥은 어린 나이에 결혼과 육아를 시작했지만 방송 활동을 포기하지 않았다. 성우 녹음과 드라마 촬영, 자녀 양육을 동시에 병행하며 바쁜 세월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슬하에는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김영옥은 오랜 시간 가족 중심의 삶을 이어왔다. 특히 남편 김영길은 김영옥의 연기 활동을 묵묵히 응원해온 조력자로 전해진다. 긴 세월 동안 방송계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했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가정을 지켜왔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김영옥 나이 프로필

  • 이름 : 김영옥
  • 나이 : 1938년 11월 26일생(만 87세)
  • 고향 : 경기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
  • 가족 : 남편 고 김영길(전 KBS 아나운서), 딸 1명, 아들 2명
  • 데뷔 : 1960년 성우 데뷔, 1969년 MBC 드라마 ‘이상한 아이들’ 배우 데뷔
  • 소속사 : 에스피드림엔터테인먼트

 

김영옥은 대한민국 방송 역사와 함께해온 대표 원로 배우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OTT 작품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현실감 있는 연기로 ‘국민 할머니’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김영옥 성우부터 배우까지

김영옥의 방송 인생은 배우보다 성우로 먼저 시작됐다. 1959년 춘천방송국 아나운서 생활을 거친 뒤 1960년 CBS 성우극회를 통해 성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MBC 공채 성우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69년 MBC 드라마 ‘이상한 아이들’을 통해 배우로 전향했고,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작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커피프린스 1호점’, ‘디어 마이 프렌즈’, ‘갯마을 차차차’, ‘마우스’, ‘지리산’ 등이 꼽힌다. 

 

김영옥 손자 사고

김영옥 인생에서 가장 큰 아픔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사건은 손자의 사고였다. 김영옥은 방송을 통해 손자가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 사고를 당해 중증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영옥은 고령의 나이에도 가족 곁을 지키며 손자의 재활과 간병에 힘을 보탰다. 화려한 배우의 삶 이면에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모습이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특히 여러 인터뷰를 통해 “가족이 삶을 버티게 하는 힘”이라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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