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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실종 여성 50대 사망

by 뉴슈인터뷰 202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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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실종 여성 50대 사망

- 북한산 실종 여성

 

북한산 실종 여성 사망

서울 도심과 맞닿은 북한산에서 한 달 가까이 이어졌던 50대 여성 실종 사건이 결국 안타까운 결말로 이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5일 오후 북한산 노적봉 하단 일대에서 여성 시신을 발견했고, 신원 확인 결과 실종 상태였던 김모 씨, 52세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7일 갑작스럽게 연락이 끊긴 뒤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발견까지는 꼬박 28일이 걸렸습니다. 경찰은 현재 발견 지점 주변 정황과 시신 상태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가 발견된 노적봉 일대는 북한산에서도 지형이 험한 구간으로 꼽힙니다. 바위 능선과 급경사 지역이 이어지고, 일부는 일반 탐방객 접근도 쉽지 않은 곳입니다. 구조대는 그동안 수색견과 드론 장비까지 투입해 일대를 반복적으로 수색해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가족들의 다급한 신고로 시작됐습니다. 실종 당일 오전, 김 씨의 남편은 직장 측으로부터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평소와 다른 상황에 이상함을 느낀 가족들은 직접 주변을 찾아 나섰지만 연락은 닿지 않았고, 결국 오전 11시 28분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 CCTV를 통해 김 씨의 마지막 동선을 확인했습니다. 김 씨는 실종 당일 정오 무렵 서울 강북구 북한산 도선사 인근에서 용암문 방향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등산복 차림이었던 김 씨는 당시 특별히 위급해 보이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행적은 완전히 끊겼습니다. 휴대전화 위치 정보와 주변 탐문, 산악 탐방로 확인 작업도 이어졌지만 결정적인 단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색은 장기전 양상으로 흘렀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용암문 주변은 물론 계곡과 암벽, 비법정 탐방로까지 범위를 넓혀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암릉 구간까지 구조대가 직접 투입됐지만 수색은 쉽지 않았습니다.

북한산은 서울과 가까운 대표 산악지대지만, 동시에 사고 위험이 높은 산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바위 지형이 많고 경사가 급한 데다, 길을 벗어나면 방향 감각을 잃기 쉬운 구간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이어진 비와 안개 역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 기간 내내 가족들은 애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찰 역시 작은 흔적이라도 찾기 위해 장기간 수색을 이어갔지만 결국 김 씨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외부 범죄 가능성 여부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 현장 상황과 이동 경로 등을 토대로 씨가 어떻게 사고를 당했는지 확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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