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성렬 프로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해설위원
- 제갈성렬 프로필
제갈성렬 프로필


- 이름 : 제갈성렬
- 나이 : 1970년 3월 24일생 (56세)
- 고향 : 경기도 의정부시
- 신체 : 175cm, 70kg, 혈액형 B형
- 학력 : 서울화계초등학교 졸업, 의정부중학교 졸업, 의정부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체육학 학사/석사/박사
- 경력 :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 주종목 : 500m
- 종교 : 개신교(순복음)
- 군대 : 예술체육요원(1996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500m 금메달)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역사에서 제갈성렬은 선수와 해설을 모두 경험한 독특한 이력의 인물로 꼽힌다. 선수 시절에는 단거리 강자로 활약했고, 은퇴 이후에는 강렬한 해설 스타일로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제갈성렬 선수 경력


제갈성렬은 1990년대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을 대표하던 단거리 선수로 활약했다. 500m를 주종목으로 삼으며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1996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어 1999년 강원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꾸준한 성과를 냈다.


세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지만, 올림픽에서는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당시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은 아직 세계 최정상권과 격차가 존재했던 시기로, 메달권 진입 자체가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
제갈성렬 은퇴 해설위원


선수 은퇴 이후 제갈성렬은 해설위원으로 변신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SBS 해설위원으로 등장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유의 고함에 가까운 샤우팅, 반복적인 리듬감 있는 멘트, 그리고 직관적인 표현은 기존의 차분한 해설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었다.


“질주! 본능!”, “하나 둘 하나 둘”, “뙇!”과 같은 표현은 유행어로 자리 잡았고, 스포츠 중계에 예능적 요소를 더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까지 꾸준히 해설을 맡으며 경험을 쌓았다.
제갈성렬 논란


제갈성렬의 해설 경력은 화제성과 동시에 여러 논란도 동반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종교적 발언과 부정확한 해설이다. 경기 중 “주님의 뜻입니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며 공중파 중계에서 개인 신념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한 경기 규칙을 잘못 설명하며 시청자에게 혼란을 준 점도 문제로 지적됐고, 결국 중도 하차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팀추월 경기 해설이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당시 경기 상황을 ‘팀워크 붕괴’로 해석하며 특정 선수들을 비판했고, 이 발언이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후 조사 결과 해당 상황이 전략 실패로 밝혀지면서 해설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제갈성렬 골때녀


최근 제갈성렬은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등장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현장을 찾은 게스트로 참여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중계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시작부터 종료까지 이어지는 끊임없는 리액션과 해설은 현장 관중의 몰입도를 높였고, 방송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축구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 스케이팅 해설에서 보여주던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며 색다른 재미를 만들었다. 빠른 템포의 멘트와 과감한 표현은 예능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나드는 요소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