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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하태경 교수 프로필 탈장 병원

by 핫피플나우 2026.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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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하태경 교수 프로필 탈장 병원

- 명의 하태경 교수

 

명의 하태경 교수

EBS1 ‘명의’에서는 외과 전문의 하태경 교수와 함께 우리가 흔히 지나치기 쉬운 질환인 탈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방송은 ‘장기가 탈출했다, 탈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겉으로는 단순한 뱃살이나 혹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장기가 밀려 나오는 위험한 상태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탈장은 근육이나 복벽이 약해지면서 생긴 틈으로 장기가 빠져나오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쉽게 방치되기 쉽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돌출 부위가 점점 커지고, 장이 끼는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성의 경우 평생 탈장을 경험할 확률이 10~20%에 이를 정도로 흔하지만, 발생 부위와 형태가 다양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요추 탈장 사례

방송에서는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탈장의 다양한 유형과 원인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70대 남성 환자는 샤워 중 우연히 등과 허리 부위의 이상 돌출을 발견했고, 검사 결과 ‘요추 탈장’ 진단을 받았다. 요추 탈장은 비교적 생소한 유형으로, 교통사고나 외상으로 인해 근육층이 손상된 뒤 시간이 지나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았던 환자 역시 과거 사고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처럼 탈장은 복부뿐 아니라 등이나 허리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단순 지방이나 살로 오해해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장이 끼어 혈액 공급이 차단되고, 장폐색이나 복막염, 심할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복벽 탈장 사례

또 다른 사례로는 과거 수술 이력이 있는 환자에게 발생하는 ‘복벽 탈장’이 소개됐다. 제왕절개와 장 절제 수술을 경험한 70대 여성은 수술 부위 주변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기 시작했지만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돌출 부위가 급격히 커졌고, 결국 병원을 찾아 복벽 탈장 진단을 받았다.

 

탈장은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약물이나 운동으로 해결할 수 없고,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뿐이다. 특히 복벽 탈장은 기존 수술 부위의 유착과 조직 상태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난도가 높은 편이며, 최근에는 ‘로봇 복벽 재건술’과 같은 정밀 수술법이 적용되고 있다. 이 수술은 단순 봉합을 넘어 약해진 근육층을 보강해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높은 재발율 탈장, 관리가 핵심

탈장의 다른 특징은 높은 재발률이다. 방송에서는 번의 수술 후에도 다시 탈장이 발생한 40 남성 사례를 통해 재발성 탈장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탈장은 단순히 장기를 제자리로 되돌리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근육 구조를 얼마나 견고하게 복원하느냐가 핵심이다. 여기에 복압을 높이는 생활습관,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행동, 비만 다양한 요인이 재발에 영향을 미친다.

 

하태경 교수는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작은 돌출이나 신체 변화라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결국 탈장은 몸의 구조적 이상을 알리는 신호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그리고 생활습관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안전하게 관리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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