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조 가나대사 부인 | 최고조 가나대사 프로필 유퀴즈
- 최고조 가나대사 부인 프로필 국적
최고조 가나대사 프로필 국적


- 한국 이름 : 최성업
- 이름 : 최고조(코조 초이)
- 나이 : 1977년생, 48세
- 고향 : 강원도 춘천
- 국적 : 가나(2015년 시민권 취득)
- 학력 : 가나 국립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경력 : 나나텔레콤·페이스위치 공동 설립, 코트라 가나 명예관장, 2025년 주한 가나 대사 임명
- 가족 : 부인 백시은, 6남매
- 현직 : 주한 가나 대사
최고조 가나 유학 후 한국 복귀


최고조 대사는 1992년 중학교 2학년 시절, 선교사로 파견된 부모를 따라 가나로 이주했다. 언어도 문화도 낯선 환경이었지만 탁구 실력이 적응의 돌파구가 됐다. 한국에서 익힌 ‘스카이 서브’는 현지 친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이는 자연스럽게 관계 형성으로 이어졌다.



가나 명문 고등학교를 거쳐 가나 국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며 현지 사회에 뿌리를 내렸다. 대학 졸업 후 한국이나 미국 유학 대신 가나에 남기로 결단한 선택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이후 시민권을 취득하며 법적으로도 가나인이 됐다. 그리고 수십 년이 흐른 뒤, 가나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 한국에 복귀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맞았다. “태어난 한국 땅에서 가나 대사로 일하는 것은 영광”이라는 소감은 그 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최고조 가나대사 부인


최고조 대사는 여섯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다. 배우자 백시은 씨와 가나 국립대학교에서 만나 결혼했다. 첫째부터 막내까지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다섯째 이름은 “이제 그만 낳자”는 의미로 ‘안나’라고 지었다는 일화는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여섯째가 태어나며 유쾌한 반전 스토리도 남겼다.



“저에게는 어머니가 두 분 있다. 대한민국과 가나다.” 최고조 대사는 두 나라를 모두 향한 애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 그리고 두 문화를 잇는 외교관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선교사의 아들로 시작해 기업가를 거쳐 외교관이 되기까지, 최고조 대사의 여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최고조 가나에서의 사업 성공


대학 시절 생계를 위해 시작한 사업은 본격적인 기업가의 길로 이어졌다. 최고조 대사는 통신 유통업체 ‘나나텔레콤’을 설립하며 가나 1위 통신사 MTN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했다. 이어 핀테크 기업 ‘페이스위치(PaySwitch)’를 창업해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가나 금융 인프라 발전에 기여했다.



통신, 핀테크, 교육, 관광, 재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영 경험을 쌓았고, 가나 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큼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가나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도 이 시기에 형성됐다. 한국 특사 방문 시 통역과 자문 역할을 맡으며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가나 대표단 지원에도 참여했다. 사업가로서 쌓은 신뢰와 성과가 결국 외교 무대로 이어진 셈이다.
최고조 가나대사 임명


2025년 존 드라마니 마하마 대통령에 의해 주한 가나 대사로 임명됐다. 한국계 인사라는 이유로 가나 내부에서 초기 논란이 있었지만, 오랜 기간 가나 사회에 헌신해 온 이력이 알려지며 여론은 빠르게 반전됐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서 최고조 대사는 가나 전통 천 ‘캔테’로 만든 나비넥타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한국과 가나의 연결을 상징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27년 한-가나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문화·경제 협력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K팝과 디지털 산업 협력을 통해 양국의 ‘다음 50년’을 준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