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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애모가족 | 결혼지옥 155화 애모가족

by 핫피플나우 202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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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애모가족 | 결혼지옥 155화 애모가족

- 결혼지옥 애모가족

 

결혼지옥 ‘애모 가족 30년의 상처

MBC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이 2월 2일 밤 9시 방송된다. 1년 만에 돌아온 신년 특집 ‘가족 지옥’은 가장 가까운 사이이기에 더 깊은 상처를 주고받는 가족의 문제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다섯 가족 중 첫 번째로 등장하는 ‘애모 가족’은 30년간 입에 담지 못한 상처를 안고 살아온 모자의 이야기로 시작부터 묵직한 울림을 예고한다. 

 

엄마와 아들은 오랜 갈등을 해결하고자 오은영 박사를 찾았고, 서로를 향한 엇갈린 기억과 감정이 스튜디오를 긴장감으로 물들였다. 사랑이라 믿었던 방식이 누군가에게는 지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번 방송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다.

 

아들 “좋은 기억이 거의 없다”

아들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좋은 기억이 거의 없다”고 털어놓았다. 빗자루가 부러질 때까지 맞았고, 리코더에 맞아 봉합 수술을 받았다는 고백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방 안에 CCTV가 설치됐고, 한겨울 속옷 차림으로 쫓겨나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스튜디오가 숙연해졌다. 

 

현재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아들은 여전히 엄마의 눈치를 본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기분이 상한 것 같으면 몸이 전기충격기를 맞은 것처럼 경직된다”고 말하며 극심한 불안을 호소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러한 모습을 두고 “가정 폭력 피해자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분석해 긴장감을 더했다.

 

고부 갈등으로 번진 모자 관계

모자의 갈등은 며느리와의 관계로까지 확산됐다. 엄마는 예고 없이 아들 집을 방문해 노크 없이 들어왔고, 며느리의 만류에도 손녀를 데리고 추운 날 산책을 나섰다. 며느리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아들은 “엄마는 너무 일방적이고 타인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특히 임신 중 입덧을 겪던 며느리에게 특정 음식을 건넸다가 토하자 기분이 상했다는 엄마의 발언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오은영 박사는 “의사도 아니면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히 지적했다. 작은 사건처럼 보일 수 있지만, 관계의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순간은 결국 깊은 불신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드러났다.

 

반전 “아들의 폭행”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역시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또 다른 충격을 안겼다. 술에 취한 아들이 자신을 눌러 폭행했다는 고백과 함께 공개된 메신저 대화에는 “넌 이제 내 엄마 아니야”, “넌 부모가 없는 거야” 등 선을 넘은 말들이 오갔다. 

 

학대 경험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엄마가 반복적으로 웃는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자꾸 웃으세요?”라고 물으며 감정의 이면을 짚었다. 30년간 쌓여온 상처는 단순한 오해를 넘어선 깊은 균열이었다. 과연애모 가족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통해 악순환을 끊고 치유의 실마리를 찾을 있을지,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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