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나이 프로필 키 텔미 결혼 남편 자녀 뮤지컬 신랑수업

월드 스타에서 행복한 엄마로

원더걸스 선예가 예능 신랑수업에 나와 넷째 계획에 대해 “남편 공장문 닫았다”라고 이야기해 화제다. 텔미로 대한민국을 넘어 월드스타가 됐다가 결혼 후 엄마의 삶을 사는 선예의 프로필, 어린 시절, 원더걸스, 결혼, 뮤지컬 배우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자.

■ 선예 프로필

- 이름 : 선예 (본명: 민선예)
- 나이 : 1989년 8월 12일 (만 35세)
- 출생지 : 서울
- 신체 : 키 162cm, 몸무게 45kg, 혈액형 A형
- 학력 : 한국예술고등학교 음악과, 동국대학교 연극학
- 가족 : 남편 제임스 박, 딸 박은유·박하진·박유진
- 종교 : 개신교
- MBTI : ESFJ

■ 선예 어려웠던 어린 시절

선예는 1989년 서울에서 나이트클럽 연주가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4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강원도 속초의 조부모 손에서 자랐다. 10년 후 할머니의 건강 문제로 서울로 이사했지만, 환경은 좋지 않았다.

아버지와의 관계도 순탄치 않았다. 새 여자친구를 만나던 아버지는 술만 마시면 선예에게 여자를 소개하려 했고, 선예는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했다.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며 함께 살게 됐지만, 감정적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다.

■ 선예 원더걸스 데뷔와 성공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예는 가수의 꿈을 키웠다. 2001년 SBS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에 선발돼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6년간의 훈련 끝에 2007년 원더걸스의 리더로 데뷔했다.

'텔미', '쏘 핫', '노바디' 등 히트곡을 연이어 내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노바디'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K-pop의 글로벌 가능성을 보여줬다.

■ 선혜 결혼 남편 제임스박 딸 3명

미국 활동 중 휴가로 떠난 아이티 봉사활동에서 제임스 박을 만났다. 처음엔 냉담했던 제임스도 선예의 진심 어린 봉사에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3년 1월 결혼한 선예는 같은 해 10월 첫째 딸 은유를 출산했다. 이어 2016년 하진, 2019년 유진을 낳으며 3남매의 어머니가 됐다. 선예보다 5살 많은 한국계 캐나다인 2세인 제임스 박은 선교사로 일하고 있다.

■ 선예 연예계 복귀와 근황

2015년 원더걸스 탈퇴 후 캐나다에서 주부로 지내던 선예는 2018년 예능 출연을 시작으로 서서히 연예계에 복귀했다. 2020년 조권과 듀엣곡을 발표했고, 2022년엔 솔로 미니앨범을 냈다. '엄마는 아이돌' 출연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10년간의 캐나다 생활을 마치고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이사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어린 시절을 겪었지만 꿈을 이뤄낸 선예는 이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