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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재 프로필 나이 | 황충재 권투선수 복서 키

by 핫피플나우 202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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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재 프로필 나이 | 황충재 권투선수 복서 키

- 황충재 프로필 나이 권투선수

 

황충재 프로필 나이

  • 이름 : 황충재
  • 나이 : 1959년 4월 27일, 만 66세(2026년 기준)
  • 고향 : 전라남도 광양
  • 학력 : 영산포상업고등학교
  • 주요 기록 : 1978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 프로 전적 : 31전 28승 3패(25KO)
  • 주요 타이틀 : OPBF 동양 웰터급 챔피언(13차 방어)

 

황충재 집안과 권투

황충재가 자란 집안은 그 자체로 ‘운동 명가’였다. 큰형은 경희대학교 농구선수 출신, 둘째 형 황충일은 대경상고와 경희대에서 배구선수로 활약했다. 바로 위 형 황충환 역시 고교 시절 권투선수로 전국체전 전남 대표를 지냈다. 자연스럽게 체육이 일상이었고, 경쟁과 도전이 가족 문화였다.

 

전남 광양에서 성장한 황충재는 학창 시절 TV 속 복서들의 모습에 강한 인상을 받았고, ‘강해지고 싶다’는 단순한 동기로 복싱 글러브를 꼈다. 나주 영산포상고 재학 시절 호남복싱체육관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며, 인생의 방향은 완전히 링 위로 옮겨졌다.

 

황충재 권투선수 전성기

초반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1976년 전국신인대회에서 패배를 경험했지만, 이듬해 전국체전 금메달을 계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웰터급 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은 황충재의 이름을 아시아에 각인시킨 무대였다. 웰터급 금메달, 그리고 단 13초 만의 KO승이라는 기록은 전설로 남았다. 프로 전향 후에도 상승세는 이어졌고, 1980년 동양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며 13차 방어를 성공시켰다.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슈가 레이 레너드와의 대결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비운의 패배와 은퇴 후 트로트 가수 변신

그러나 세계 타이틀을 앞둔 시점에서 선택한 동양 타이틀 방어전이 운명을 바꿨다. 황준석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모든 기회가 사라졌다. 황충재는 당시를 두고 “하지 말았어야 할 경기였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 패배는 선수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1984년 은퇴로 이어졌다.

 

은퇴 후에는 KBS 복싱 해설위원으로 13년간 활동했고, 강남에서 맞춤 양복점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이후 2017년, 설운도의 곡 ‘뻥이야’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링 대신 무대 위에 선 황충재는 또 다른 방식으로 대중과 마주하기 시작했다.

 

황충재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황충재는 화려한 챔피언의 이면을 담담히 꺼냈다. 딸과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야 했던 사연, 아버지로서의 후회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딸 이야기만 하면 가슴이 아프다”는 고백은 링 위의 강한 복서가 아닌, 한 인간의 모습이었다.

 

황충재는 이제 환경가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노래와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복싱으로 이루지 못한 꿈은 남았지만,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링은 사라졌어도 무대는 여전히 존재한다. 황충재는 지금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과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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