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유기농 우유 이수호 대표 목장 보령 우유창고
- 이웃집 백만장자 유기농 우유 이수호 대표
이웃집 백만장자 유기농 우유 이수호 대표


연 매출 100억 원대, 개인 브랜드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목장형 유가공 업체를 일군 이수호 대표가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얼굴을 비췄다. 방송에서 소개된 이수호 대표는 단순한 ‘우유 부자’가 아니다. 원유 생산부터 요거트·아이스크림 가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책임지는 축산업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하루 생산량만 해도 우유 5,000리터, 요거트 1,500kg에 달한다. 지금의 숫자만 보면 거대한 기업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시작은 젖소 두 마리였다. 22살의 나이에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와 불모지나 다름없는 축산업에 뛰어든 선택은 무모함에 가까웠다. 그러나 그 선택이 결국 ‘젖소 백만장자’라는 별명을 만든 출발점이 됐다.
이수호 대표 성공기 그런데 좌절을 겯들인


이수호 대표의 인생은 직선이 아니었다. 젖소를 늘리며 승승장구하던 1997년, 그는 한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졌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직접 키워온 소 100마리를 매장해야 했고, 동시에 3억 원이 넘는 빚이 남았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손으로 양수를 닦아주고, 품에 안아 우유를 먹이며 키운 소들이었다.


그는 방송에서 “이성을 잃을 정도였다. 내가 죄인 같았다”고 회상했다. 많은 이들이 그 자리에서 축산업을 포기했을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수호 대표는 소를 떠나지 않았다. 다시 소 앞에 섰고, 다시 하루를 시작했다. 실패 이후의 시간은 더디고 고됐지만, 그 시간은 결국 지금의 단단한 목장을 만들었다.
이수호 대표 목장 “보령 우유창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수호 대표의 목장은 충남 보령에 위치한 보령우유·보령 우유 목장이다. 단순한 축사가 아니라 하나의 생태계에 가깝다. 소의 주사료가 되는 풀을 직접 재배하는 광활한 목초지, 300마리의 소가 자유롭게 생활하는 축사, 원유를 가공하는 공장과 카페까지 한 공간에 들어서 있다.


전체 면적은 약 10만 평. 카메라가 목장을 훑을 때마다 ‘규모’라는 말로는 부족한 풍경이 펼쳐진다. 촬영 도중 송아지가 태어나는 장면이 포착되며 현장은 숨을 죽였다. 생명의 탄생이 이수호 대표의 인생과 겹쳐지는 순간이었다. 이곳은 단순한 생산 시설이 아니라, 그가 다시 일어선 시간들이 켜켜이 쌓인 공간이다.
백만장자 유기농 우유 주문방법


이수호 대표의 유기농 우유와 요거트는 목장 방문은 물론 온라인 주문으로도 만날 수 있다. 보령우유 직영 공간인 ‘우유창고’에서는 신선한 원유 제품과 아이스크림, 요거트를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체험형 목장 카페로도 운영된다. 온라인에서는 보령우유 공식몰(우유창고)과 유기농 전문 판매 채널을 통해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


단일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 무항생제 시스템,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한 제조 방식은 이수호 대표가 고집해온 원칙이다. 실패로 모든 것을 잃었던 사람이 선택한 길은 ‘더 많이’가 아니라 ‘제대로’였다. 이수호 대표의 우유가 특별한 이유는, 그 안에 숫자로 환산되지 않는 시간과 태도가 함께 담겨 있기 때문이다.
보령우유 우유창고
유기농 유제품 판매와 목장체험,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공간
milkstorehous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