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 이혜훈 의원 프로필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 이혜훈 의원 프로필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의원 프로필

오늘은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의원 프로필 등에 대해 알아보자.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프로필

이름 : 이혜훈
나이 : 1964년생, 만 61세
고향 : 부산광역시
학력 : 마산제일여고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 미국 UCLA 경제학 박사
가족 : 비공개
주요 경력 : 영국 웨스턴 대학교 경제학 교수, KDI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정치 경력 : 제17·18·20대 국회의원, 바른정당 대표, 국회 정보위원장,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장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 지명

이혜훈 전 의원이 현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며 정치권과 관가의 이목이 집중됐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기능이 분리돼 신설된 기획예산처의 첫 수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선은 상징성과 실무적 무게를 동시에 안고 있다는 평가다.

국가 재정 운용의 컨트롤타워를 맡을 인물로 이혜훈 전 의원이 낙점되면서, 현 정부의 인사 기조가 분명히 드러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통령실은 이번 지명 배경으로 실무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강조했다. 국회 예산 심의 경험, 정부 정책 연구 이력, 학계에서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이 필요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 제명

이혜훈 전 의원의 장관 후보자 지명 직후 국민의힘은 곧바로 제명 조치를 단행했다. 국민의힘은 지명 사실을 사전에 전혀 공유받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원을 배신한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현역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타 정부 국무위원에 지명된 전례가 거의 없다는 점도 제명 결정의 명분으로 제시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한 제명과 함께 당직자로서 수행한 모든 당무 행위를 취소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당 지도부는 지방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점에서 발생한 이탈이라는 점을 문제 삼으며,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한 일로 규정했다.

이혜훈 윤어게인 논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이혜훈 후보자를 둘러싼 ‘윤어게인’ 논란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 캠프 참여 이력과 정치적 발언이 재조명되며, 일부에서는 현 정부 기조와의 정합성을 문제 삼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혜훈 후보자는 정치적 색깔로 국민을 가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성장과 복지의 균형,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이라는 현 정부 국정 목표가 평생 연구해 온 경제 철학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책 비전과 재정 운용 원칙을 명확히 설명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이혜훈 3선 의원 경제통 평가

이혜훈 전 의원은 2004년 제17대 총선을 통해 서울 서초갑에서 국회에 입성한 이후 18대, 20대 국회까지 세 차례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오른 인물이다. 경제학 박사 출신이라는 이력답게 국회 내에서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분류돼 왔다. 박근혜 정부 시절 여당 내 경제 정책 논의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고, 예산·재정 분야에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