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나이 프로필 | 박근형 아내 아들 이순재 근황
박근형 나이 프로필
오늘은 박근형 나이 프로필, 아내, 아들, 이순재, 근황 등에 대해 알아보자.
박근형 나이 프로필
- 이름 : 박근형
- 나이 : 1940년 6월 7일, 만 85세(2025년 기준)
- 고향 : 전라북도 정읍
- 신체 : 키 177cm
- 학력 : 휘문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데뷔 : 1958년 연극 ‘꽃잎을 먹고 사는 기관차’
- 소속사 : 에스비엔터테인먼트
- 종교 : 가톨릭
박근형 연극 영화 작품 활동
박근형 작품 활동의 폭은 한국 배우사에서도 손꼽힌다. 1970~80년대 멜로드라마 주연을 거쳐, 이후 ‘회장님 전문 배우’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권력자·정치인·재벌 총수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명의 눈동자’, ‘제4공화국’, ‘모래시계’, ‘형제의 강’, ‘추적자 더 체이서’ 등 굵직한 작품마다 박근형 이름은 곧 신뢰의 상징이었다.
특히 연극 무대에서의 박근형은 정점으로 평가된다. 동아연극상 연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극과 영화 양쪽에서 연기력을 공인받았다. 최근에도 ‘세일즈맨의 죽음’, ‘고도를 기다리며’ 등 난이도 높은 작품에 도전하며 “연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근형 아내
박근형 가족사는 박근형 인생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다. 박근형은 아내 이경자 씨와 오랜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알려졌다. 특히 ‘꽃보다 할배’ 출연 당시 여행지마다 아내에게 전화를 걸던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박근형은 아내의 수술 직후 촬영을 떠났던 상황을 고백하며 “걱정돼서 전화했을 뿐인데 사랑꾼이 돼버렸다”고 솔직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박근형은 아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더 깊어지는 부부 관계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박근형 가족 집안 3대가 배우
박근형 가문은 3대째 배우 명맥을 잇고 있는 보기 드문 연예인 집안이다. 박근형 아들 박상훈(예명 윤상훈)은 배우이자 음악인으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박근형 손자 박승재 역시 연기 전공 후 배우로 데뷔해 3대 배우 가문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근형은 가족의 연기 활동에 대해 “쉽지 않은 길이지만 각자의 몫”이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여왔다. 직접적인 조언보다는 현장에서 보여주는 태도와 자세로 가르침을 전하는 방식이다. 한 집안에서 세 세대가 같은 직업으로 무대에 서 있다는 사실은 박근형 연기 인생의 깊이를 방증한다.
박근형 미우새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박근형은 故 이순재를 향한 그리움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수십 년간 함께 연극 무대를 지켜온 동료에 대해 “동고동락했던 시간들이 가슴에 남아 있다”고 말하며, 연극을 맡아달라는 마지막 당부를 떠올렸다.
박근형은 여전히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배우다. 나이를 이유로 물러서지 않고, 책임과 약속을 끝까지 짊어지는 자세는 후배 배우들에게 살아 있는 교과서로 통한다. 박근형 미우새 출연은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낸 배우의 품격을 다시 확인하는 장면이었다.
이상 박근형 나이 프로필, 아내, 아들, 이순재, 근황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