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검사 프로필 |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나이 고향
박철우 검사 프로필
오늘은 박철우 검사 프로필,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해 알아보자.
박철우 검사 프로필


- 이름 : 박철우
- 나이 : 1971년 생, 만 54세
- 고향 : 전라남도 목포시
- 학력 : 문태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 사법시험 : 제40회 합격(사법연수원 30기)
- 군대 : 군법무관
- 현직 : 서울중앙지검장(2025년 11월 임명)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법무부가 19일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하며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대장동 1심 항소 포기 사태’ 이후 검찰 지휘부가 전면적으로 재정비되는 흐름 속에서 발표됐고, 핵심 실무 라인의 중심에 있었던 박철우 검사가 수도권 최대 지검을 지휘하게 됐다는 점에서 법조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결정은 검찰 조직 안정과 동시에 쇄신 메시지를 던지는 조치로 평가되고 있고, 법무부는 “조직 운영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대검 반부패부장 자리에는 주민철 검사가 새롭게 배치되면서 검찰 내부 세력 구조에도 또 한 번 변화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철우 대장동 항소 포기 핵심 실무 검사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 과정에 실무적으로 관여했던 핵심 검사다. 박철우 검사는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으로서 항소 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었고, 항소 포기 사태로 공석이 된 중앙지검장 자리에 직접 배치되면서 인사 메시지의 상징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번 인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요직을 지냈던 검사들이 대거 전면에 복귀한 흐름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법무부는 “조직 안정과 인적 쇄신을 고려한 인사”라고 설명했고, 박철우 검사 임명은 검찰 내부 혼란을 수습하고 특수·반부패 라인을 재정비하려는 의도라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박철우 특수·반부패 중심의 법조 경력


검사 임관 이후 박철우 검사는 대부분의 시간을 특수·반부패 수사에 투입되며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서울중앙지검, 광주지검, 울산지검 등 주요 청에서 특수수사를 지휘했고, 특히 서울중앙지검 초대 범죄수익환수부장으로 임명됐을 당시 기소 전 자산 동결 절차를 정착시키며 실무 혁신을 이끌었다.


‘소라넷 운영자 부동산 추징보전’, 전직 대통령 미납 추징금 환수 등의 성과는 박철우 검사 특유의 ‘끝까지 환수한다’는 원칙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또한 법무부 대변인 경험으로 공보 기능까지 겸비해 검찰 조직 전반의 전략·기획 업무에도 능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박철우 윤석열 정부 시절 한직 전보와 복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박철우 검사는 대구고검과 부산고검으로 연이어 이동하며 사실상 비주류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까지 맡았던 검사장이 고검 실무 보직으로 내려가는 흐름은 통상적인 인사 패턴과 차이가 있었고, 법조계에서는 자연스럽게 좌천성 인사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박철우 검사는 당시에도 특수·반부패 분야 실무 역량을 유지하며 조직 내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정권 교체와 함께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복귀했다. 반부패부장 재직 당시 고위공직자 비리 대응, 독립몰수제 도입 필요성 제기 등 제도 개선 요구를 꾸준히 이어갔고, 이러한 기획 능력과 실무 경험이 결국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상 박철우 검사 프로필, 서울중앙지검장, 대장동 항소포기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