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수정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이혼 어머니 배우 정애란 언니 김수옥
3대가 연기 집안, 배우 예수정
예수정이 이순재, 송옥숙, 김용건과 함께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해 화제다. 배우 예수정의 나이, 출연 작품, 결혼, 남편, 이혼, 자녀, 가족에 대해 알아보자
배우 예수정 프로필 정보

- 이름: 예수정(본명: 김수정)
- 나이 : 1955년 3월 25일(만 69세)
- 가족 : 어머니 정애란(배우), 언니 김수옥(배우/한진희 부인), 남편 김창화(교수), 딸 김예나(연출가)
- 학력: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사 및 석사, 독일 뮌헨대학교 연극학 석사
- 데뷔: 1979년 연극 '고독이란 이름의 여인'
- 대표작: '도둑들', '부산행', '신과함께-죄와 벌' 등
예수정 데뷔 작품 활동


예수정은 1979년 연극 '고독이란 이름의 여인'으로 데뷔한 이후,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 연극과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연기 인생은 대학 시절 말론 브란도의 연기에 깊은 감명을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연극 무대에서 시작된 그녀의 경력은 곧 영화와 드라마로 확장되었다. 영화계에서는 '도둑들'(2012), '부산행'(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등 천만 관객을 동원한 대작들에 출연하며 그녀의 연기력과 스타성을 증명했다. 이 작품들에서 예수정은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드라마 분야에서도 그녀의 활약은 눈부셨다. '썸데이'(2013),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 '태종 이방원'(2022)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참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보여준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교도관 역할은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되었다.
예수정 어머니 배우 정애란 언니 배우 김수옥

그녀의 어머니인 고(故) 정애란 씨는 '전원일기'의 김 회장 어머니 역할로 유명한 원로 배우였으며, 언니인 김수옥 씨 역시 탤런트로 활동하다 배우 한진희와 결혼했다.
이처럼 예수정은 예술의 DNA를 타고난 집안에서 자라나, 그 재능을 꽃피워 한국 연기계의 거장으로 성장했다.
예수정 결혼 남편 김창화 이혼

예수정은 1980년에 남편 김창화와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김창화는 예수정과 동갑이며 고려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두 사람은 대학 다닐 때 연애로 만났다. 남편 역시 연극에 관심이 많아 부부가 같이 독일 뮌헨으로 연극 공부를 떠났고, 독일에 8년간 머무는 동안 연극이론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1991년 귀국하였고, 남편 김창화는 이후 1995년 상명대 교수로 부임하면서 연극학과를 창설하였다. 두 사람은 결혼 후 1982년에 딸 김예나를 낳았다. 딸 김예나는 연출가 겸 스튜디오 나나다시의 대표로 베를린 국립예술원에서 연극교육학을 전공했다.
예수정과 남편 김창화 두 사람은 20년 전쯤 이혼을 했는데 행복하기 위한 졸혼이라고 한다.
예수정은 현재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연기는 시대를 초월한 깊이와 폭을 가지고 있으며, 후배 배우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