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광심 이사장 프로필 | 육광심 한호전 이웃집백만장자
육광심 이사장 프로필
오늘은 육광심 이사장 프로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웃집 백만장자 등에 대해 알아보자.
육광심 이사장 프로필
- 이름 : 육광심
- 나이 : 59세 (1966년 3월 17일생)
- 고향 : 충청북도 영동군
- 학력 :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학 박사
- 가족 : 부인 박희순, 1남
- 경력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설립자
- 수상 : 2020년 교육부장관 표창, 2019년 경기도지사 관광활성화 유공 표창
- 현직 :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
요리학원에서 호텔학교로
1990년대 초반, 육광심 이사장은 자신의 이름을 건 요리학원을 열었다. 아내 박희순 씨와 함께 학원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전봇대에 붙였다. 경쟁이 치열한 시대, ‘전봇대 홍보 전쟁’ 속에서도 남다른 끈기와 전략으로 승부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당시 기준으로 연 매출 10억~20억 원을 달성하며 강남 일대에서 손꼽히는 요리학원으로 성장했다. 이후 “교육의 본질은 실습에 있다”는 신념 아래 1989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를 설립했다. 한호전은 조리, 제과제빵, 호텔경영 등 10개 학과를 갖춘 국내 유일의 실습 중심 호텔학교로 자리 잡았고, 현재 재학생만 2000명이 넘는다.
650억 호텔 인수
육광심 이사장의 경영 철학은 단순하다. “호텔학교니까, 호텔이 있어야 한다.” 이 한 문장이 650억 원 호텔 인수로 이어졌다. 실제로 한호전이 보유한 ‘엠블던호텔’은 객실 400여 실 규모의 4성급 호텔로, 절반은 기숙사, 나머지는 실습용 호텔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실제 투숙객을 맞이하며 체크인·룸서비스·연회 실습까지 현장형 교육을 받는다. 호텔 로비에는 학생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해밀시아’가 있고, 아침엔 뷔페식 조식이 제공된다. 건물을 하나둘 사들이며 학교의 토대를 다졌고, “옆에서 옆으로 하나씩 사게 됐다”는 말처럼 현재 총 4개의 학교 건물을 직접 소유하고 있다.
교육 재투자와 무월급’ 이사장
육광심 이사장은 충남 예산에서도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1곳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사장 월급은 0원”이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교육사업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학교 발전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는 게 제 보람”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한호전은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정한 ‘우수호텔교육기관 1호’로 지정됐고, 이연복·정호영 셰프, 프랑스 파티시에 시릴 고댕 등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육광심 이웃집 백만장자
11월 12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육광심 이사장의 화려하지만 단단한 일상이 공개된다. 방송에서 “건물이 목표였다. 옆에서 옆으로 하나씩 사게 됐다”고 웃으며 자신의 인생 철학을 털어놨다.
서장훈과 장예원은 그가 운영하는 일식 실습 레스토랑을 찾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주방장 특선 초밥’을 시식한다. 또한 방송에서는 37세에 60억 원 건물을 매입한 사연, 650억 원 호텔 인수의 뒷이야기, 그리고 한때 시골 소년이 어떻게 ‘학교 부자’로 불리게 됐는지가 그려진다.
이상 육광심 이사장 프로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웃집 백만장자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