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추기경 프로필 | 유흥식 학력 차기 교황 후보
유홍식 추기경 프로필
오늘은 유홍식 추기경 프로필, 학력, 교황 후보 등에 대해 알아보자.
유홍식 추기경 프로필



- 이름 : 유흥식
- 나이 : 73세 (1951년 11월 17일생)
- 고향 : 충청남도 논산시
- 학력 : 논산 채운국민학교, 논산 대건중학교, 논산 대건고등학교,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학사,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 교의신학 박사
- 사제 서품 : 1979년 로마
- 세례명 : 라자로
- 경력 :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 대전교구장,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 현직 :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 세례명 라자로


유흥식 추기경의 세례명 ‘라자로’는 신약성경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인물에서 유래했다. 라자로는 예수가 죽은 지 나흘 만에 되살린 인물로, 기독교에서 부활과 희망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유흥식 추기경은 이 이름을 통해 신앙의 근원과 사목의 방향을 명확히 드러내 왔다.


생명과 구원의 의미를 내포한 이 세례명은 교회와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신앙의 회복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라자로라는 이름은 신앙 안에서 부활과 변화를 상징하며, 세상의 고통받는 이들을 향한 사랑과 연민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유흥식 추기경 경력


1979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유흥식 추기경은 대전교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으로서 학문과 사목의 조화를 강조하며, 젊은 사제 양성에 기여했다. 이후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를 거쳐 2005년 제4대 대전교구장으로 취임했다.


2021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임명으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올랐다. 이는 한국인으로서 최초의 교황청 장관 임명 사례로, 교황의 두터운 신임을 상징했다. 이후 2022년 추기경으로 서임되며, 세계 교회 내 한국 천주교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유흥식 추기경 차기 교황 후보


2022년 5월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흥식 성직자부 장관을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8월 27일 바티칸에서 진행된 서임식은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됐다. 유흥식 추기경은 이로써 콘클라베, 즉 교황 선출 투표에 참여할 자격을 갖추게 됐다.


외신에서는 유흥식 추기경을 차기 교황 후보군 중 한 명으로 주목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해온 ‘가난한 교회’, ‘변두리의 복음화’라는 방향성과 그의 사목 철학이 깊이 맞닿아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유 추기경은 이에 대해 “모든 것은 성령의 뜻에 따를 뿐”이라며 겸손한 입장을 밝혔다.
유흥식 추기경 손석희의 질문들



2025년 11월 MBC ‘손석희의 질문들’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을 초청했다. 유 추기경은 1년에 한 번 있는 휴가를 맞아 귀국해 이 프로그램의 인터뷰에 응했다. 방송에서 교황청에서 바라본 한국 현대사, 탄핵 정국의 비하인드, 그리고 교회의 사회 참여에 대한 견해를 솔직히 밝혔다.



“권력과 돈을 위한 개입은 문제지만, 인간의 삶에 대한 진정한 개입이라면 부정적일 수 없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인연, 새 교황 레오 14세와의 관계, 콘클라베의 뒷이야기 등 교황청 내부의 흥미로운 일화도 공개됐다.
이상 유홍식 추기경 프로필, 학력, 교황 후보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