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정원장 프로필 | 조태용 구속영장 청구 발부
조태용 국정원장 프로필
오늘은 조태용 국정원장 프로필, 구속영장 청구 발부 등에 대해 알아보자.
조태용 국정원장 프로필



- 이름 : 조태용
- 나이 : 만 68세 (1956년 8월 29일생)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 졸업
- 가족 : 부인 이진영, 2남 1녀
- 외무고시 : 제 14회 외무고시 합격
- 경력 : 북핵외교기획단장, 6자회담 차석대표,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제1차관, 주미대사,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제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제37대 국가정보원장(2024년 1월 16일 취임)
조태용 국정원장 임명


조태용 국정원장은 2024년 1월 16일 제37대 국가정보원장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동맹과 안보 외교 경험을 높이 평가해 조태용 당시 국가안보실장을 국정원장으로 발탁했다.


그러나 임명 과정에서 조태용 원장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과 외교관 재직 시절 엑손모빌 자회사로부터의 주택 임대료 수령 의혹이 논란이 됐지만, 당시 대통령실은 조 원장의 안보 경험을 이유로 임명을 강행했다.
조태용 국정원장 비상계엄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 사태는 조태용 국정원장에게 중대한 정치적 시험대가 됐다. 당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치인 체포 명단이 작성됐으며, 조태용 원장이 이를 인지하고도 제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홍 전 차장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당시 비화폰 통화기록을 공개했고, 이후 국정원 측이 관련 보안 기록 삭제 절차를 진행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조 원장은 정치인 체포 지시나 방조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정보기관의 정치적 중립은 확고히 지켰다”고 진술했다.
조태용 국정원장 압수수색


2025년 상반기, 내란 특별검사팀은 조태용 국정원장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직무유기 및 정치 관여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조치였다. 특검은 조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에 계엄 계획을 보고받고도 이를 국회에 알리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 홍장원 전 1차장의 CCTV 영상 중 일부만 여당 측에 제공한 행위를 국정원법상 정치 관여 금지 위반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482쪽 분량의 의견서와 151장의 PPT 자료를 법원에 제출하며 조 원장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태용 국정원장 구속영장 발부



서울중앙지법은 2025년 11월 12일 새벽 5시 30분,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조 원장은 직무유기와 국정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내란 특검 수사를 받아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조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보필하지 못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구속으로 한덕수 전 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영장 기각으로 주춤하던 특검 수사는 다시 동력을 얻었다.
이상 조태용 국정원장 프로필, 구속영장 청구 발부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