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사망 | 모델 김성찬 사망 원인
김성찬 사망
오늘은 김성찬 사망, 모델 김성찬 사망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자.
김성찬 사망
모델 김성찬(본명 김경모·35)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패션계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 김성찬은 2년 넘게 비호지킨 림프종(혈액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11월 6일 세상을 떠났다. 형 김성훈 씨는 SNS를 통해 “경모가 긴 투병 끝에 하늘의 별이 됐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용감한 동생이었다”고 전했다. 고인은 투병 중에도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패션계 동료와 팬들은 “빛나는 청춘이 너무 일찍 졌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모델 김성찬 프로필 경력
1990년 5월 25일 서울에서 태어난 김성찬은 2013년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 패션쇼로 데뷔해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패션위크, 하이서울패션쇼, 밀라노패션위크 등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활약했다.
2014년에는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카리스마 있는 워킹과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독특한 비주얼과 강렬한 표현력으로 각종 패션 매거진 화보에 등장했으며, 오비맥주 ‘필굿’, 한국야쿠르트 ‘발휘’ 광고에도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 또한 높였다.
김성찬 병마 속에서도 결연한 의지
김성찬은 2023년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에 들어갔다. 항암 치료로 인한 고통 속에서도 그는 SNS를 통해 “난 지지 않아”,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라는 문장을 남기며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
형 김성훈 씨는 “동생은 마지막 순간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패션에 대한 열정과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강했다”고 전하며 울먹였다. 팬들은 그의 SNS 계정에 “끝까지 멋졌던 당신을 기억하겠다”,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길”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모델 김성찬 짧지만 뜨거운 삶
김성찬은 생전 “모델은 단순히 옷을 입는 직업이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가다”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었다. 무대 위에서 단순한 워킹을 넘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모델로 평가받았으며, 패션계 관계자들은 “그의 존재만으로 무대의 공기가 달라졌다”고 회상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도 에덴추모공원이다. 짧은 생애였지만, 김성찬이 남긴 열정과 예술적 유산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서 빛나고 있다.
이상 김성찬 사망, 모델 김성찬 사망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