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수 새강자 | 이준수 도이치 김건희 폰
이준수 새강자
오늘은 이준수 새강자, 도이치 모터스, 김건희 폰 등에 대해 알아보자.
이준수 새강자 프로필


이준수 새강자는 1990년대 후반부터 실전투자계에서 이름을 떨친 한 때 전설이었다. 1969년생으로 추정되는 그는 1996년부터 전업투자자로 활동하며 대우증권, 한화증권, 동양증권, SK증권 등 주요 증권사 실전투자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급락한 증시 속에서도 과감한 단타 매매로 1억 원을 2억 3천만 원으로 불리는 4,6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계의 전설’로 불렸다. 이후 그는 투자 교육 기관 ㈜씽크아카데미를 설립해 대표로 재직하며 투자자 교육 사업에 나섰고, ‘새강자의 독학 주식과외’라는 저서를 통해 자신의 투자 철학을 대중에 소개했다.
김건희 ‘판도라 폰’ 속 남자
이준수 새강자의 등장


2025년 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법당’에서 압수한 구형 휴대전화, 이른바 ‘판도라 폰’의 포렌식 과정에서 새롭게 주목받은 인물이 바로 이준수였다. 특검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와 이준수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수백 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3년 이준수가 김 여사에게 “무당이라기보다는 로비스트에 가깝다”며 건진법사를 처음 소개한 메시지가 발견되면서, 김 여사와 건진법사를 연결한 최초 인물로 지목됐다. 이로써 그는 단순한 투자 전문가가 아닌, 권력 주변부와의 관계로까지 의혹이 확장됐다.
이준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정황


이준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특검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그는 1차 주포의 요청으로 대가를 약속받고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통정매매에 참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DB증권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5월 이준수가 관리하던 계좌에서 통정매매가 이루어진 사실이 확인되었으나, 검찰은 “직접적인 지시나 거래 증거가 부족하다”며 기소를 유보했다. 하지만 특검은 김 여사 계좌와 이준수의 거래 패턴, 도이치모터스의 시세 변동이 시기적으로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압수수색 중 베란다로
도피한 새강자


2025년 10월 초,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혐의로 서울 용산구에 있는 이준수의 주거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당시 그는 음주운전 혐의로 이미 경찰에 수배된 상태였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 포렌식에서 이준수가 차명계좌를 통해 거래에 개입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압수수색 도중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특검팀이 경찰에 체포를 요청하던 순간, 이준수는 2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도주한 것이다. 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차량을 두고 도보로 달아났으며, 이후 행방은 완전히 묘연해졌다.
새강자 이준수
영광과 몰락


이준수는 한때 ‘개미 투자자들의 롤모델’로 불리며 투자계의 스타로 군림했다. 그러나 현재는 김건희 여사와의 연루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압수수색 중 도피 사건으로 인해 ‘도망자’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그가 쌓아온 투자 철학과 명성은 법적·정치적 의혹 속에서 무너지고 있으며, 특검의 추적이 이어지면서 사건은 점점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과거 주식시장의 전설로 불리던 인물이 권력과 주가조작의 경계에 서게 된 배경에는, 한국 금융권의 부패 구조와 ‘권력-시장 유착’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상 이준수 새강자, 도이치 모터스, 김건희 폰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