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경정 프로필 | 백해룡 경정 마약수사 임은정 고향
백해룡 경정 프로필
오늘은 백해룡 경정 프로필, 마약수사, 고향, 임은정 등에 대해 알아보자.
백해룡 경정 프로필
- 이름 : 백해룡
- 나이 : 1970년 8월 6일(만 54세)
- 고향 : 전라남도 장흥군
- 학력 :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 광주고등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자계산학 학사
- 가족 : 부인, 자녀(상세 미공개)
- 군대 : 해병대 하사관 전역
- 데뷔 : 1998년 순경 공채 임관
- 현직 :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 마약 검경합동수사팀
백해룡 경정 경력
백해룡 경정은 서울남대문서 회현파출소에서 순경으로 근무한 이후 경기광명서·서울마포서에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을 맡아 경제범죄 수사에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구로서 수사과장과 영등포서 형사2과장을 역임하며 강력범죄와 조직범죄 대응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실무 중심의 보직 경로를 밟은 백 경정은 현장 감각과 수사 판단력이 뛰어난 ‘실전형 수사관’으로 평가받았고, 특히 영등포서 시기에는 인천세관 필로폰 밀수 조직 연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며 한국 마약 수사의 한복판에 서게 됐다.
백해룡 경정 마약 수사 외압 폭로
2023년 영등포서 형사2과장이었던 백해룡 경정은 인천세관 직원의 마약 연루 정황을 확보한 직후 상부로부터 외압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백 경정은 “용산에서 이 사건을 좋게 보지 않는다”는 발언을 통해 수사 확대가 차단되는 상황을 직접 경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도자료 수정 요구, 반복적 영장 기각 등으로 인해 압수수색 시기를 놓쳤고, 그 결과 세관 CCTV 삭제 등 증거 인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6월 12일 대검찰청 앞 기자회견에서 백 경정은 “검찰이 스스로 수사 대상이 되는 사건에서 수사 주도권을 갖는 것은 정의에 반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독립적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을 강하게 요구했다.
동부지검 특별 수사팀 파견
2025년 10월 12일, 이재명 대통령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사건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백해룡 경정을 검경 합동수사팀에 파견하라고 지시했다. 수사지휘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맡았으며, 대통령실은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했다.
현재 동부지검 특별수사팀에는 9명의 경찰이 이미 파견된 상태로, 백 경정이 핵심 인력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를 ‘수사 개입’이자 ‘정치적 하명 수사’라며 반발하고 있어 정치적 논쟁이 첨예하다.
백해룡 임은정 갈등
백해룡 경정과 임은정 지검장의 갈등은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팀 구성 과정에서 시작됐다. 백 경정은 임 지검장이 사전 협의 없이 인선을 진행해 “수사팀 운영이 일방적이고 모욕적이었다”고 비판했고 이에 임 지검장은 신속한 수사 진행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맞섰다.
백 경정은 “검찰이 수사 대상이면서 수사를 지휘하는 구조는 모순”이라며 검찰 주도 체제를 공개 비판했고, 내부 갈등은 휴가 사용과 수사 불참으로 이어졌다. 이 충돌은 개인 감정이 아닌 검경 수사 권한과 독립성 문제를 드러낸 사례로 해석되고 있다.
이상 백해룡 경정 프로필, 마약수사, 고향, 임은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