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검사 프로필

박은정 검사 프로필 | 박은정 국회의원 남편 나경원

박은정 검사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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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은정
나이 : 53세 (1972년 1월 15일 출생)
고향 : 경상북도 구미시
학력 : 원화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 석사
가족 : 남편 이종근(전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아들 두 명
사법시험 : 제39회 사법시험 합격(29기 사법연수원 수료)
임관 : 인천지검 감사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비례대표 1번)
소속 정당 : 조국혁신당, 국회 법사위

박은정 검사 경력

박은정 의원은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제2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검사로 임관했다. 인천지검, 춘천지검, 수원지검 등 주요 검찰청에서 부부장검사와 부장검사로 근무하며 공판, 여성아동범죄, 경제범죄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담당했다.

이후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검찰 내 감찰 업무를 맡았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영전했다. 그러나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감찰 과정에서 내부 절차 논란이 불거졌고, 정권 교체 후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로 전보된 뒤 2024년 법무부로부터 해임 처분을 받았다.

박은정 국회의원 당선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검사 출신으로서 법률 전문성과 조직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배정되어 형사소송법, 군사법원법, 주민등록법 등 실질적인 법률 개정안을 주도했다.

출석률 100%를 기록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갔고, 당 내에서는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 검찰개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개혁과제의 제도화를 추진했다. 또한 검찰 독점적 권한을 분산하는 방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박은정 검찰개혁 선봉장

박은정 의원은 조국혁신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검찰권의 민주적 통제 강화와 수사·기소 분리 완성에 앞장서고 있다. 검사 시절부터 검찰 내 수직적 구조와 권력 집중을 문제로 지적해왔으며, 정치권 입문 이후 이를 제도적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검찰의 감찰 및 인사 시스템의 투명화를 위한 법안 발의에 참여했으며, ‘검찰권 남용 방지’와 ‘피의자 인권 보장’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조국혁신당 내에서도 검찰개혁 의제를 대표하는 인물로 활동하면서, 당의 핵심 개혁 라인을 이끌고 있다. 2025년 초에는 검찰개혁특위 주최 공청회를 통해 “검찰은 견제받지 않으면 권력이 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제도적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은정 나경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충돌했다. 나 의원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정성호 장관이 백해룡 경정을 수사팀에 합류시키라 지시했느냐”고 묻자,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자료제출 요구는 상임위원장에게 하는 것”이라며 제지했다.

이에 박은정 의원이 “5선이 그것도 모르시냐고요~”라고 비꼬자,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왜 끼어드느냐”며 맞받았다. 박 의원의 ‘5선이 그것도 몰라’ 발언은 과거 나경원 의원이 박은정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있어!”라고 했던 발언을 되돌린 것으로 회의장은 한때 긴장감이 고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