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사비 공예마을 페스티벌 | 123사비 공예마을 페스타
123사비 공예마을 페스티벌
오늘은 123사비 공예마을 페스티벌, 페스타, 축제 등에 대해 알아보자.
123사비 공예마을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와 자온로 일대에 위치한 ‘123사비 공예마을’은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泗沘)의 예술적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름은 부여의 지역번호 123과 ‘사비’를 결합해 탄생했다.


마을에는 도자기, 목공, 금속, 한지, 섬유 등 다양한 공방이 자리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공예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예술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적 예술촌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관, 체험장, 야외 공연장,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은 예술 감상과 체험,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23사비 공예마을 페스티발 페스타


‘123사비공예페스타–공예유람’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같은 부여 123사비 공예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예를 매개로 한 여행’을 주제로, 예술과 사람, 자연의 연결을 강조한다. 청년 공예가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 ‘하루공예’, 커플링 제작, 야경 속 차 한잔을 즐기는 ‘달빛 아래 수북정’ 등 사전 신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예 체험과 포토존이 운영되고, 60여 명의 국내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상점’ 전시도 함께 열린다. ‘공예유람단 나루장터’, ‘여행자를 위한 선물가게’ 등 로컬 플리마켓이 열려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백제 보물찾기, 룰렛 이벤트, 에코 챌린지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23사비 공예마을 가는 법


123사비 공예마을은 부여 시내 중심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부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이동 시 접근이 용이하다.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을은 도보로 한 바퀴 둘러보기에 적당한 규모로, 반나절 일정에 알맞은 관광지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시간과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현장 접수도 가능한 경우가 있다. 인기 체험은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123사비 공예마을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박원숙과 출연진이 부여 123사비 공예마을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 네 사람은 전통 기법을 계승한 젊은 공예 장인들을 만나 옻칠과 단조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공방 체험에도 참여한다.



오래된 다실과 창고가 재탄생한 예술 거리에서 박원숙은 13돈이 넘는 은수저를 보며 눈을 반짝이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부여의 예술, 농업, 음식 등 다양한 장인들을 조명하며 따뜻한 지역 이야기를 전한다.
이상 123사비 공예마을 페스티벌, 페스타, 축제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