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 박용만 프로필 두산 회장 미국특사
박용만 회장 프로필
오늘은 박용만 회장 프로필, 두산 회장, 총리, 미국 특사 등에 대해 알아보자.
박용만 회장 프로필



- 이름 : 박용만
- 나이 : 70세 (1955년 2월 5일생)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서울혜화국민학교,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학 석사(MBA)
- 가족 : 부친 박두병, 부인 강신애, 장남 박서원, 차남 박재원, 며느리 조수애(아나운서)
- 입사 : 1982년 두산건설
- 경력 : 두산그룹 회장
- 현직 : 벨스트리트 파트너스 대표업무집행자
박용만 두산 회장


두산그룹 회장으로 재임하던 시기 박용만은 그룹 내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위기의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두산그룹이 소비재 중심의 기업에서 중공업, 플랜트, 발전설비 중심으로 체질을 전환한 시기였다. OB맥주 매각은 당시 재계와 내부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나, 장기적으로 그룹의 재무 안정성을 확보한 결정으로 평가됐다.


기업 내에서는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강조해 직접 공장, 영업소를 방문하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은 이후에는 남북경협 및 산업 정책에 대한 중재자 역할을 수행했고,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다수의 연설을 이어갔다.
박용만 미국특사


2025년 7월 박용만은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특사단 단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한미 경제 협력 확대와 재계의 대미 신뢰 구축을 위한 상징적 인사로 해석됐다. 박용만은 두산 회장 시절부터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적 대화와 관계 조정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워싱턴 D.C. 방문 중에는 주요 경제인 및 투자자와의 만남을 주도했고, 양국 간 첨단 산업 및 에너지 협력 분야 논의를 이끌었다. 그는 기업 중심의 실질적 경제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 중심 외교에 민간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특사 임무를 통해 한국 경제인의 국제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용만 가족 집안


박용만은 두산 창업주 박두병의 아들로 태어나 ‘두산가’의 경영 전통을 이어왔다. 형제인 박용곤, 박용오, 박용성, 박용현 모두가 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이끌었으며, 각자 사업 방향을 달리하며 가문의 영향력을 확장했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이복 형제들과 함께 지내지 않아 성인이 되어서야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했다고 알려졌다.


박용만은 이러한 복잡한 가족 환경 속에서도 독립적 성향을 유지하며 실질적 경영 능력으로 자신의 위치를 굳혔다. 배우자 강신애와의 결혼은 조용히 이루어졌으며, 장남 박서원은 오리콤 부사장과 두산매거진 대표를 역임했고, 차남 박재원은 두산중공업을 거쳐 현재 부친과 함께 벨스트리트 파트너스에서 일하고 있다.
박용만 손석희의 질문들



MBC ‘손석희의 질문들3’에 박용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벌 총수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방송에서 OB맥주 매각 과정에서 겪은 내적 갈등, 은퇴 후 자원봉사로 이어진 변화, 가족사 등 다양한 주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손석희 앵커의 날카로운 질문에 박용만은 특유의 담담한 어조로 답하며 기업인의 인간적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제는 회사에서 볼펜보다 요리칼을 더 자주 잡는다”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상 박용만 회장 프로필, 두산 회장, 총리, 미국 특사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