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 이혼

가수 린 이혼 | 가수 린 프로필 나이 자녀 노래 남편 이수

가수 린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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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 이혼 후 첫 명절 심경 고백

가수 린은 이혼 후 첫 명절을 맞아 근황과 심경을 공개했다. 10월 8일 개인 SNS를 통해 “술 한잔하고 들어오는 길에 들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영상 속 린은 편안한 차림으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었고, 팬들은 “진짜 보석 같은 목소리”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린은 마닐라 공연 일정을 마친 뒤 서울로 귀국하며 바쁜 근황을 전했고, 명절에는 “정말 오랜만에 쉰다. 코바늘로 스카프를 뜨고 컵라면을 먹을 계획”이라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가수 린과 이수가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325E&C는 2025년 8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원만한 합의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 없이 충분한 대화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며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존중하며 음악적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린과 이수는 법적 부부 관계는 끝냈지만, 음악 활동에서는 여전히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가요계 대표 부부로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전했다.

가수 린 남편 이수 자녀

린과 이수는 2013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4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인 1981년생으로, 오랜 음악적 인연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후에도 음악 활동을 함께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4년에는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듀엣 앨범 ‘프렌들린’을 발표하며 변함없는 호흡을 보여줬다. 그러나 11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올해 8월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다. 린은 과거 방송에서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난임 치료 과정을 솔직히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린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수 역시 린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인생의 친구로 오랜 시간을 함께했으며, 결별 후에도 서로의 음악을 존중하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