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서울 등촌동 레트로 간판 없는 햄버거집
전현무계획2 서울 등촌동 간판 없는 햄버거집
오늘은 전현무계획2 서울 등촌동 레트로 햄버거 맛집인 간판 없는 햄버거집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전현무계획2 서울 등촌동 간판 없는 햄버거집
지난 9월 19일 MBN 전현무계획2에 소개된 서울 강서구 등촌동 ‘간판 없는 햄버거집’은 이름 그대로 간판조차 없는 레트로 감성의 숨은 맛집으로, 전현무와 곽튜브가 방문해 추억을 소환하며 햄버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포스터와 낡은 간판지로 가득해 옛날 분식집 분위기를 풍기고, 내부는 레이스 식탁보와 벽거울, 소박한 테이블 등 90년대 감성을 그대로 간직해 정겹습니다.
등촌동 간판 없는 햄버거집 주소 영업시간
-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53가길 15, 1층
- 영업시간 : 월~토 09:00 ~ 18:00 (일요일 휴무)
- 전화번호 : 02-3661-4792
- 주차 : 불가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전현무계획2 방송에서 나온 코끼리만두집과 도보 3분 거리라, 만두와 햄버거를 함께 즐기며 추억 여행 코스로 묶는 것도 추천드려요.
등촌동 간판 없는 햄버거집 메뉴와 가격
햄버거와 음료, 빙수까지 가격이 믿기지 않을 만큼 저렴해요. 90년대 감성 그대로의 옛날 햄버거 메뉴가 단돈 2,500원부터 시작합니다.
- 애그버거 2,500원
- 치즈버거 2,500원
- 치즈에그버거 3,000원
- 팥빙수 2,500원
- 냉커피 1,500원
- 유자차 / 쌍화차 / 생강차 1,000원
- 콜라, 커피 1,000원
버거는 크지 않지만 패티, 계란후라이, 양배추샐러드, 치즈, 케첩만으로 단순하게 구성돼 있어서 누구나 좋아할 만한 추억의 맛을 자랑합니다. 버거 번은 마가린에 구워져 고소하면서도 살짝 레트로스러운 풍미가 살아나요.
등촌동 간판 없는 햄버거집 내돈내산 후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치즈에그버거(3,000원)와 냉커피(1,500원)를 주문했는데, 비주얼은 단순하지만 은근 중독적인 맛이었어요. 양배추의 아삭함과 계란의 담백함, 마가린 향이 어우러져서 어린 시절 문방구 앞에서 먹던 그 맛이 떠올랐습니다.
사장님은 살짝 무뚝뚝하시지만 햄버거만큼은 정성껏 만들어주셔서 먹을 때마다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요. 요즘 세상에 이런 가격과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곳이 있다는 게 놀랍고, 그래서 더 특별한 가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판 없는 햄버거집’은 서울 등촌동에서 추억의 맛을 찾을 수 있는 레트로 맛집이에요. 전현무와 곽튜브도 반한 이곳, 한 번쯤 직접 방문해 보시면 정말 재미있고 정겨운 경험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