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 | 최교진 교육감 프로필 음주운전 청문회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

오늘은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 교육감 프로필, 음주운전, 인사청문회 등에 대해 알아보자.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 프로필

이름 : 최교진
나이 : 71세 (1953년 11월 24일생)
고향 : 충청남도 보령시
학력 : 대천초등학교, 서울경동중학교, 서울경동고등학교,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가족 : 부인 김영숙, 딸 2명
군대 : 시국사건 주도자로 강제 징집 후 병장 전역
경력 :
- 대천여중 교사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 한국토지공사 상임감사
- 민주평통 상임위원
-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3선)
현직 : 교육부장관 후보자
재산 : 약 12억 7천만원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

2025년 8월 13일, 이재명 대통령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전임 후보자 이진숙의 지명 철회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한 결정이었다. 세종교육청 교직원과 교사들은 현장 경험과 학생·교사 존중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과 함께 2023년 서이초 교사 49재에서 교사들의 집회 참여를 옹호하며 징계 책임까지 언급한 사건이 재조명됐다. 현장 중심 리더십과 진정성 있는 교육 철학이 이번 지명에서 핵심 요소로 평가됐다.

최교진 교육감 경력

최교진 교육감은 1981년 교직에 입문한 이후 참교육 운동과 전교조 활동에 헌신했다. 충남지부장과 수석부위원장을 맡으며 교육 공공성 강화에 힘썼고, 해직과 복직을 반복하며 교육 소신을 지켰다. 참여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한국토지공사 상임감사로 행정 경험을 쌓았다.

또한 2014년 세종시교육감으로 취임해 2018년, 2022년 연임하며 세종시 최초 3선 교육감을 달성했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전국 교육정책 논의에도 참여했다. 그러다 25년 8월 31일에 교육부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세종시교육감은 사임하게 된다.

최교진 음주운전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는 2003년 10월 17일 오전 1시 44분, 대전 용문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87%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됐다.

2003년 기준 음주운전 처벌은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면허 취소였고, 현재 기준도 0.08% 이상이면 면허 취소에 해당한다. 경찰청은 초기 개인 사생활 보호 이유로 자료 공개를 거부했으나, 논란과 국회 요청으로 정보를 공개했다. 아마도 인사청문회에서 음주운전 전력은 주요 논란 요인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