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프로필

이배용 프로필

오늘은 이배용 프로필, 국교위원장, 김건희 금거북이, 국가교육위원장 등에 대해 알아보자.

이름 : 이배용
나이 : 1947년 1월 5일생, 만 78세 (2025년 기준)
고향 : 서울특별시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학 석사, 서강대학교 대학원 박사
가족 : 비공개
종교 : 개신교(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경력 :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제2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제16대 한국학중앙연구원장
현직 :
- 초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2022년 ~ 현재)
-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이배용은 2022년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자리는 대학 입시 개편과 교과 과정 변화 등 국가의 주요 교육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위치다. 그러나 임명 과정에서 과거 이력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 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경력 때문이다. 당시 국정교과서는 친일 및 독재를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교육계와 학계의 강한 반발을 샀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고가의 금거북이를 전달하고 그 대가로 국가교육위원장 자리를 받았다는 매관매직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임명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배용 김건희 금거북이 10돈

이배용과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최근 ‘금거북이’를 매개로 얽히게 되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 중 김건희 일가 소유 금고에서 이배용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당선 축하 카드와 함께 금거북이를 발견하면서 사건은 시작됐다.

이 금거북이는 10돈 상당의 고가 귀금속으로, 현재 시세로 약 650만 원에서 7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를 공직 임명을 위한 뇌물로 보고 이배용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이러한 정황은 이배용이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관리활용자문단 단장으로 위촉된 뒤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경위와 맞물려 매관매직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이배용 압수수색

2025년 8월 28일,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서울 마포구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이배용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고가의 금거북이를 선물하고 그 대가로 장관급 국가교육위원장 자리를 받았다는 매관매직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의 일환이다.

특검팀은 김건희 일가 회사인 공흥지구 관련 수사 과정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배용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당선 축하 편지를 확보했다. 이러한 증거물을 토대로 특검은 이배용이 선물과 함께 직위를 청탁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수사팀은 압수된 물품과 문서를 면밀히 분석하여 위법 소지가 확인될 경우 이배용을 직접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앞서 김건희의 오빠 김진한과 어머니 최은순이 운영하는 요양원 압수수색에 이은 후속 조치로, 특검팀은 이 사건이 단순한 개인 간의 선물이 아닌 권력형 부패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