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유 가수 | 김소유 진정인가요 두여인 인간극장 가족 아버지
김소유 가수
오늘은 김소유 가수, 진정인가요, 두여인, 가족 아버지 인간극장 등에 대해 알아보자.
김소유 가수 프로필
- 본명 : 김소희
- 예명 : 김소유
- 나이 : 1991년 2월 27일 출생 (34세)
- 고향 : 서울특별시
- 신체 : 키 158cm, 몸무게 49kg, A형
- 가족 : 아버지(뇌전증), 어머니(떡집 운영), 여동생 2명
- 학력 :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중앙대학교 음악학과 학사
- 데뷔 : 2018년 미니 앨범 '초생달'
- 소속사 :없음(아랑엔터테인먼트 계약 해지)
김소유 가수 데뷔
김소유는 국악을 전공했지만, 이후 진로를 고민하던 중 트로트로 전향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트로트를 즐겨 부르다 우연히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가수 데뷔의 기회를 얻었다.
박성훈 작곡가의 눈에 띄어 연락을 받았고, 2015년 3월 20일 정규 1집 '사랑방정식'을 발매하며 '나유진'이라는 예명으로 처음 데뷔했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가 없어 방송 출연 기회를 얻기 어려웠고, 치킨집, 콜센터, 떡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무명 시절을 보냈다.
이후 2018년 2월 26일, '김소유'로 예명을 바꾸고 미니 앨범 '초생달'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정식 데뷔했다. 이 시기에도 생계가 어려워 순댓국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으며, 주말 행사를 뛰어야 간병비를 감당할 수 있었다.
김소유 미스트롯
2019년, 김소유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국악 전공자 특유의 파워풀하고 간드러지는 창법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준결승전에서 절친한 선배인 송가인과 '일대일 한곡대결'을 펼치며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무대는 원곡자인 김연자마저 눈물 짓게 만들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김소유는 이 경연에서 최종 9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미스트롯' 출연 이후 김소유가 운영했던 떡집 '삼원떡집'은 전국적인 명소가 되었고, 매출이 3배나 상승하는 등 놀라운 '미스트롯 효과'를 누렸다. 이후에도 '내일은 미스트롯 2'와 MBN '현역가왕'에 참가하는 등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꾸준히 도전하며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김소유 진정인가요 두여인 초생달
김소유의 대표곡들은 판소리 창법과 트로트의 조화가 돋보인다. 간드러지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특징이며, 이러한 독특한 매력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앨범 활동은 2018년 미니 앨범 '초생달'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2022년에 발표한 '두여인'은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도 '숫자인생', '내고향 여수'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미스트롯' 경연에서는 '진정인가요'와 '10분 내로'를 열창하며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꺾고 돌리지 않아도 힘 있는 창법을 구사하는 김연자를 롤모델로 삼았으며, 실제로 김소유의 노래에서도 이러한 파워풀함이 잘 드러난다.
김소유 인간극장 아버지 간병 근황
김소유는 2022년 라디오 생방송 중 아버지가 뇌전증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의사로부터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위독했던 아버지는 오른쪽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김소유는 아버지가 쓰러진 후 3년째 병간호를 도맡아 하고 있다. 1년에 1억 원이 훌쩍 넘는 간병비와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순댓국집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으며, 주말 행사가 없으면 간병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힘든 와중에도 김소유는 "조금만 버티자, 아빠 지금 엄청 잘하고 있어"라며 아버지를 끊임없이 응원하고 있다. 2024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아버지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며 '효녀 가수'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이상 김소유 가수, 진정인가요, 두여인, 가족 아버지 인간극장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