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경로 | 13호태풍 가지키 경로예상 현재위치
13호 태풍 경로
오늘은 13호 태풍 경로, 13호 태풍 가지키 경로 예상, 현재 위치 등에 대해 알아보자.
13호 태풍 경로 예상
제13호 태풍 경로 예상은 매우 유동적이다. 13호 태풍 가지키는 현재 북태평양에서 발달 중인 열대저기압을 기반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HFSA 모델에 따르면 필리핀과 대만 사이 해역을 중심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남쪽 경계가 중국 남부까지 넓게 펼쳐져 있는 영향으로 저기압이 북상하지 못하고 서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발생 초기에는 소형 태풍 수준이며, 중심기압 약 996hPa, 최대 풍속 초속 18m, 강풍 반경 220km로 약한 강도를 보인다.
향후 링링의 진행 방향과 세력에 따라 북상 속도와 경로가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으며, 한반도 직접 영향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예상 경로상 중국 홍콩 동쪽 해상 부근으로 북상하며, 시속 7~9km의 느린 이동 속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13호 태풍 가지키 현재위치
13호 태풍 가지키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황새치자리를 의미한다. 3일 오전 3시 기준 베트남 다낭 북서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중심기압 996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8m, 강풍 반경 220km를 기록하며 소형 태풍 수준이다.
남서쪽으로 시속 19km 이동 중이며, 북상 여부와 한반도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다. 가지키 발생 전 90호 열대요란은 괌 남쪽 약 300km 해상에서 발달 중이며 중심기압 1008hPa, 최대풍속 시속 45km를 기록하고 있다.
JTWC는 24~36시간 동안 북북서진하면서 낮은 연직시어 구역에 진입하면 발달 가능성을 보고 있으나, 현재 발달 가능성은 낮게 평가된다. 향후 링링이 한반도로 북상할 경우 이 저기압이 태풍으로 발달하며 13호 가지키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12호 태풍 링링 북상
12호 태풍 링링은 2일 필리핀 인근에서 발생해 세력을 확장 중이다. 3일 오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50km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상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시속 86km, 강풍 반경 250km다.
발생 초기 소형이지만 점차 세력을 키워 5일부터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제주 서귀포 서쪽과 전남 목포 인근을 거쳐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상륙 지점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남부·중부 지방 모두 피해 가능성이 존재한다.
정체전선과 맞물려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며, 특히 중부 지방에서는 100~200mm, 일부 지역은 300mm 이상의 강수량이 내릴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12호 태풍 링링 경로
링링의 경로는 일본과 우리나라 기상청 분석에서 차이를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 부근을 지난 뒤 북동진해 일본 큐슈와 제주도 인근을 스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 기상청은 서쪽으로 진로를 틀어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위치와 강도 차이에 따라 태풍 경로가 달라진다. 고기압이 강하면 일본 열도로 북상하지만, 고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면 한반도 또는 중국으로 서진할 가능성이 높다.
이동 속도와 경로가 수시로 변동하며, 장기 예보는 참고용으로 제한된다. 태풍 발생 초기 조건은 해수면 온도 약 29℃, 상층 바람 전단 약해 안정적 발달 환경을 제공했다.
태풍 북상으로 인한 폭염
링링이 한반도에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폭염 고기압과 맞물려 강한 열대 수증기가 유입될 경우 고온다습한 기류가 형성돼 찜통더위가 지속될 수 있다.
산악지형에 부딪힌 바람은 비구름을 형성하며 국지적 집중호우를 유발할 수 있고, 남해와 동해에서는 510m 너울성 파도와 높은 파고가 발생해 선박과 해안 안전에 위협이 된다.
순간 최대풍속 시속 100km를 초과할 경우 건물 외벽, 간판, 공사장 시설물 피해 가능성이 있으며,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동하면 한반도 상륙과 함께 1005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며, 기상청은 속단을 피하고 지속적 관측을 강조했다.
이상 13호 태풍 경로, 13호 태풍 가지키 경로 예상, 현재 위치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