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나이 | 프로필 | 집안 가족 | 명창 박정아 | 미스트롯2
국악 신동에서 트로트 신동 김태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가수 김태연이 불후의 명곡 이승철 편으로 찾아온다. 가수 김태연의 나이, 프로필, 집안, 미스트롯2, 명창 박정아 이야기 등에 대해 알아보자.
김태연 프로필
- 이름: 김태연 (개명 전 이름 김복길, 김태현 아님)
- 나이: 2012년 4월 10일 (12세)
- 고향: 전라북도 부안군
- 가족: 아버지 김길상(1970년생), 어머니 김애란
- 키: 160cm (2024년 기준)
- 혈액형: A형
- 학력: 서울미동초등학교 재학 중
- 소속사: 톱스타엔터테인먼트
- 별명: 김판사 (아버지가 지어준 별명)
김태연 집안
김태연(김태현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이름 확실히)은 국악의 가문에서 태어났다. 외증조부는 설장구 명인이자 우도농악 예능보유자였고, 외고조할아버지는 근대 5대 명창으로 불리는 김창환이다. 이러한 가족력 덕분에 김태연은 어릴 때부터 국악에 노출되었고, 4살 때부터 판소리와 민요를 즐겨 불렀다.
국악 신동으로서의 김태연의 여정은 6살 때인 2017년, 박정아 명창을 만나면서 본격화되었다. 박정아 명창의 지도 아래 김태연은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다. 박정아 명창은 "다른 사람들은 홍보가 한바탕을 배우려면 보통 5~10년쯤 걸리는데 태연이는 거의 3년 만에 홍보가를 끝냈다"며 김태연의 천재성을 인정했다.
김태연은 여러 국악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 대회 대상, 진도 민요 명창 대회 금상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 카네기 홀에서 한국 대표로 공연을 하기도 했다.
김태연 미스트롯2
그러던 중 김태연은 트로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애창곡인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따라 부르다 트로트에 매료된 것이다. 2020년 MBN의 '보이스트롯'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고, 같은 해 12월 TV조선의 '미스트롯2'에 참가했다.
'미스트롯2'에서 김태연은 매 라운드마다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결국 최연소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올라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김태연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2021년 10월에는 스페셜 국악앨범 싱글 '소리꽃' 4장을 발매하기도 했다.
김태연 스승 박정아 명창
김태연의 음악 여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그의 스승 박정아 명창이다. 박정아 명창은 김태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고, 김태연 역시 스승을 깊이 존경했다. 안타깝게도 박정아 명창은 2024년 2월 14일 유방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김태연은 장례위원으로 참여하며 스승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김태연 기부 활동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김태연은 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18년 KBS 전국노래자랑 정읍시편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희망 나눔 성금에 기탁했고, 2019년 KBS '1020 전국노래자랑'에서 받은 상금 200만원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했다. 2020년에는 송해와 함께 자선콘서트를 열어 불우한 이웃을 도왔으며, 2023년에는 부안군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상 가수 김태연의 나이, 프로필, 집안, 미스트롯2, 명창 박정아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으로 김태연이 보여줄 성장과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