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아나운서 | 임성훈 연세대 응원단장 나이 사망 아들 유퀴즈
임성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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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아나운서 나이 프로필
- 본명 : 임종상
- 이름 : 임성훈
- 나이 : 75세 (1950년 7월 28일생, 2025년 기준)
- 고향 : 서울특별시 성북구
- 학력 : 경복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학사
- 가족 : 배우자 오윤주, 아들 임형택·임희택
- 소속 : 프리랜서
- 데뷔 : 1974년 동양방송 코미디 프로그램 『살짜기 웃어예』
임성훈 연세대 응원단장
1974년 연세대학교 사학과 재학 중이던 임성훈은 캠퍼스를 열광시킨 응원단장이었다. 당시 젊음의 패기와 카리스마로 단상 위를 지배하며 연고전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51년이 흐른 2025년, 연세대 창립 140주년과 연고전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다시 단상에 섰다. 70대 중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힘찬 동작과 우렁찬 구호로 현장을 압도했고, 과거의 영광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NS에서는 ‘74세 맞냐’는 감탄과 함께 ‘진정한 레전드’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이 무대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젊은 세대와 한 호흡으로 호응한 상징적 장면으로 회자됐다.
임성훈 아들 아내
임성훈은 1976년에 오윤주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임성훈이 대학생 시절 친구의 소개로 만나 6년간 연애를 이어온 끝에 부부가 됐다. 오윤주는 전업주부로 가정을 지켜왔으며, 방송 활동이 바쁜 남편을 위해 방송 모니터링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임성훈 오윤주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장남 임형택은 LG U+에서 버라이어티 제작팀장으로, 차남 임희택은 힙합 그룹 ‘사이드 비’의 멤버로 활동하며 온게임넷과 엠넷 프로그램에서 나레이션을 맡았다.
임희택은 아버지의 대표곡 ‘시골길’을 리믹스해 앨범에 수록하며 음악적 유대를 이어갔다. 임성훈은 아내의 내조와 자녀들의 성장을 인생의 가장 큰 기쁨으로 꼽으며, 가족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
임성훈 유재석 은인
유재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임성훈을 “저를 데뷔시켜주신 분”이라 소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유재석이 신인 시절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하며 시작됐다. 당시 임성훈은 진행자로서 유재석의 가능성을 눈여겨봤고, 방송 활동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이 은혜는 유재석이 국민 MC로 자리잡은 뒤에도 변함없이 언급되며 방송계 미담으로 남았다. 또한 임성훈은 후배들을 아끼고 발굴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방송국에서 성실함과 정확성을 인정받아 ‘방송국 인간 시계’라는 별명까지 얻었으며, 후배 MC들에게 진행 철학과 태도를 전하는 멘토 역할을 자처했다.
임성훈 유퀴즈 온 더 블록
2025년 8월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6회에서 데뷔 50주년을 맞아 첫 토크쇼 출연을 했다. 연세대 응원단장으로 화제가 된 영상을 직접 언급하며 현장에서 시범을 선보였다.
또 ‘가요톱10’ 진행 비하인드, 조용필과의 당구 대결, ‘사랑의 스튜디오’ 생방송 에피소드 등 레전드 프로그램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26년간 진행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마지막 방송 당시 느낀 공허함과, 녹화 전날 모친상을 겪고도 방송을 마친 일화도 공개했다.
무에타이, 태권도, 쿵푸 등 다양한 무술 수련 경험과 ‘주먹왕’ 소문의 진실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나이는 숫자일 뿐, 도전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진정한 현역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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