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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침수 인천 | 동두천 송천교 통제 | 서울 지하철 인천 경인국철 운행 중단

by 핫피플나우 202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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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침수 인천 | 동두천 송천교 통제 | 서울 지하철 인천 경인국철 운행 중단

- 고양시 침수 인천

- 동두천 신천 송천교 통제

- 서울 지하철 인천 경인국철 운행 중단

 

서울 지하철 운행 ‘올스톱’…역사 곳곳 빗물 유입

서울 지하철 운행서울 지하철 운행서울 지하철 운행
서울 지하철 운행

8월 13일 오전, 서울 도심이 폭우에 휩싸이면서 지하철 운행이 속속 멈춰섰다. 서울교통공사는 3호선 화정역이 물에 잠겨 구파발역대화역 구간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9호선 김포공항역, 3호선 연신내역 등에도 빗물이 들이닥쳐 모래주머니와 배수펌프가 긴급 투입됐다.

 

서울 강서구 김포대로 고촌나들목개화교 방향 도로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하며 차량들이 갇혔고, 불광천 수위 상승으로 은평구 증산교 하부도로 역시 양방향 통행이 차단됐다.

 

경기 북부, 하천 범람 위기…홍수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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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 신천 송천교

한탄강 유역에 쏟아진 장대비로 경기 동두천시 신천 송천교 지점에는 홍수경보가 울려 퍼졌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동두천·양주·연천 주민들에게 “하천 가까이 가지 말고 즉시 안전지대로 이동하라”며 경고 방송을 이어갔다.

 

현재 경기 고양시 원당교, 동두천 송천교에 홍수경보가, 가평 대보교·의정부 신곡교·포천 포천대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둔치주차장 4곳과 하천변 진출입로 204곳은 전면 폐쇄됐고,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밤샘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서울 하천 29곳 봉쇄…증산교는 가까스로 통행 재개

서울 하천 29곳 봉쇄서울 하천 29곳 봉쇄서울 하천 29곳 봉쇄
서울 하천 29곳 봉쇄

서울시는 오전 6시 30분 동북·서남·서북권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하천 29곳을 전면 봉쇄했다. 청계천, 안양천 등은 여전히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증산교 하부도로는 물살이 조금 잦아들며 오전 8시 5분 가까스로 통행이 재개됐지만, 추가 비가 예보돼 재차 통제 가능성이 크다. 시는 빗물펌프장 120곳 중 10곳을 가동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지만, 예보에 따르면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인천, 주택·시장 물에 잠기고 열차도 멈춰

인천역 일대 도로인천역 일대 도로인천역 일대 도로

인천은 오전부터 폭우와 강풍이 동반돼 피해가 속출했다. 인천역 일대 도로가 강처럼 변하며 경인국철 1호선 주안~부평역 구간 열차가 멈췄다. 서구 정서진중앙시장과 강남시장이 무릎 높이까지 물에 잠겼고, 지하 건물에 있던 시민들은 급히 대피했다.

 

동구 송현동 아파트 단지에서는 담장이 무너져내리며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다. 인천시는 오전 10시 기준 도로 3곳, 하천 12곳의 출입을 전면 차단했다. 옹진군 덕적도에는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홍수통제소, “한순간도 방심 말라”

기상청기상청기상청
기상청

수도권 기상청은 오후에도 시간당 50~70㎜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갑작스러운 하천 범람과 산사태 위험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홍수통제소는 “전기·가스 차단 후 대피하고, 침수 도로·하천 주변 운행을 절대 삼가라”며 행동 요령을 재차 안내했다.

 

관계 당국은 “이번 비는 언제든 돌발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비상 대응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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