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 서희건설 홈페이지 주가 사위 이은희 목걸이 박성근
서희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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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목걸이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2022년 6월 나토 정상회의 순방 당시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동일한 모델을 서희건설 고위 관계자가 구매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 구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이뤄졌으며, 서희건설과 대통령 부부의 긴밀한 관계가 주목받았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맏사위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됐다. 서희건설 사옥은 과거 대선 후보 시절 비선 캠프가 운영된 장소이기도 했다.
특검은 이 목걸이가 단순 구매가 아니라 인사청탁 또는 뇌물의 성격을 띠고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김 여사 측은 해당 목걸이가 모조품이라고 주장하지만, 출시 시점과 진술 시점이 맞지 않아 해명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박성근 검사 프로필 |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서희건설 사위
박성근 검사 프로필 |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서희건설 사위- 박성근 검사 프로필-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박성근 서희건설 사위 1. 박성근 검사 프로필이름 : 박성근나이 : 1967년생 1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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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직원 증언
해당 목걸이가 판매된 롯데백화점 반클리프 매장 관계자는 특검 조사에서 서희건설 비서실장 모녀의 결제 방식이 매우 특이했다고 진술했다. 일반적으로는 현금이나 기존에 보유한 상품권을 사용하는데, 이들은 먼저 현금으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뒤 이를 롯데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쳤다.
구매자 명의도 비서실장의 어머니로 등록됐다. 매장 관계자는 이러한 방식의 거래는 처음이었다며, 명의와 결제 과정을 의도적으로 숨기려는 정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이 과정이 추적을 피하려는 ‘상품권 세탁’ 수법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상품권 교환에 관여한 판매업자도 이미 확인한 상태다.
반클리프 목걸이 구매 방식의 특이점
서희건설 측의 결제 방식은 백화점 VIP 고객들에게조차 전례 없는 형태였다.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 상품권 결제를 권장하는 이유는 할인 혜택 때문이다.
그러나 서희건설 비서실장은 할인율이 높은 롯데 상품권을 곧바로 사지 않고, 굳이 신세계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입한 뒤 이를 다시 롯데 상품권으로 바꾸었다.
이처럼 불필요하게 복잡한 절차는 가격 이득과 무관하며, 거래 경로를 복잡하게 만들어 실구매자와 결제 내역을 숨기는 데 목적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매장 서버에 기록된 구매자 이름이 비서실장의 모친으로 돼 있어, 특검은 이 거래가 차명구매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김건희 반클리프 목걸이 해명
김건희 여사는 해당 목걸이에 대해 여러 차례 해명을 바꿨다. 대통령실은 처음에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이후 김 여사 측은 15년 전 홍콩에서 모조품을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특검이 확인한 결과, 이 목걸이 모델은 2015년에야 출시됐다. 김 여사의 진술대로라면 출시 전 모조품이 존재해야 하는데, 이 점이 설득력을 떨어뜨린다. 김 여사는 해당 목걸이를 어머니에게 선물했다가 나토 순방 때 다시 빌려 착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목걸이는 김 여사 오빠 장모의 집에서 발견됐고, 김 여사는 논란 후 이를 버리려다가 오빠에게 줬다고 말했다. 특검은 이러한 진술의 일관성 부족과 발견 경위의 모순을 근거로 허위 해명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서희건설 압수수색 주가 하락
서희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중견 건설사로, 주택·토목·지역주택조합 사업에 특화돼 있다. 그러나 지주택 사업을 둘러싸고 각종 갈등과 비리 의혹에 휘말렸다.
정부 합동 특별점검 대상이 될 정도로 불투명한 조합 운영, 사업 지연, 허위 광고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특히 경기 용인시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사업에서는 전직 조합장과 서희건설 부사장이 뒷돈 13억7천5백만원을 주고받아 공사비를 385억원 증액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공정위는 서희건설이 하도급 대금을 기한 내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경고 조치했다. 이런 상황에서 ‘목걸이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서희건설은 주가 하락과 신뢰도 추락이라는 이중 타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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