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검사 프로필

민중기 검사 프로필 | 민중기 특검 민동기 판사 변호사 김건희

민중기 검사 프로필

오늘은 민중기 검사 프로필, 민중기 특검, 민동기, 판사 변호사 경력 등에 대해 알아보자.

이름 : 민중기
나이 : 65세 (1959년생)
고향 : 대전광역시
학력 : 대전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사
가족 : 부인 1남 1녀
사법시험 : 제24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14기)
경력 :
- 대전지방법원 판사
- 대법원 재판연구관
- 서울행정법원·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 서울동부지방법원장
- 서울중앙지방법원장
- 사법부 블랙리스트 조사위원장
현직 : 김건희 특검

민중기 특검 임명

2025년 6월, 더불어민주당의 추천으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지명됐다. 이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연루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한 독립적 수사를 위해 마련된 특검법에 따른 절차였다.

판사 중심 경력과 법원 출신 이력은 검찰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중립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법농단 당시 블랙리스트 조사를 맡아 정치적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태도는 신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러한 경력과 원칙을 근거로 최종 지명했고, 민중기는 정치적 논란을 넘어 법적 진실 규명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민중기 특검 윤석열 강제 구인 시도

민중기 특검팀은 2025년 8월 1일 오전 8시 40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거부에 부딪혔다. 네 차례 자발적 영장 집행 협조를 요청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수의를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워 거부했다.

특검이 속옷 차림을 언급하자 논란이 확산됐다. 시민단체는 국격 훼손과 명예훼손을 이유로 민중기 특검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을 고발했다. 특검 측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불가피한 공보라고 설명했으나, 논란 속에 정례브리핑을 주 2회로 축소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더위 때문에 수의를 잠시 벗었을 뿐이라 반박했고, 주요 외신도 속옷 차림 저항 장면을 보도했다. 특검은 이후에도 체포영장 집행을 재시도했으나 구인은 무산됐다.

민중기 특검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36일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날 오전 10시 20분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씨 연루 공천개입, 건진법사를 통한 통일교 청탁, 나토 순방 목걸이 의혹 등과 관련해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용된 구체적 혐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조사 대상 사안들이 영장 청구서에 포함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오전 8시 25분 서울구치소에서 물리력을 동원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해 부상 우려 속에 1시간여 만에 중단됐다. 지난 1일 1차 집행도 무산된 바 있어 ‘명태균 공천개입’ 수사에 차질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