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모 나이 프로필 | 정일모 특종세상 근황 아들 딸 정소이
배우 정일모 나이 프로필
오늘은 배우 정일모 나이 프로필, 특종세상, 근황, 아들, 야인시대 등에 대해 알아보자.
배우 정일모 나이 프로필
- 이름 : 정일모
- 나이 : 75세 (1949년 12월 14일생)
- 고향 :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 학력 : 국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 가족 : 부인, 아들, 딸 정소이 (배우)
- 군대 : 미공개
- 소속사 : 없음
- 데뷔 : 1991년 영화 ‘팔도 사나이 91’ (배우 데뷔)
배우 정일모 조직 보스
배우 정일모는 20대 초중반에 실제 조직 보스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 복싱 선수로서 신체와 정신을 단련한 뒤, 주먹 세계에 스카우트되어 조직폭력배 행동대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흉기 사용을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맨주먹으로만 조직을 이끌며 대구를 비롯한 각 지방의 조직을 굴복시키면서 단숨에 전국구급 보스 위치에 올랐다. 1980년대 후반 노태우 정부가 벌인 ‘범죄와의 전쟁’으로 인해 조직을 해체하고 변신을 결심했다.
당시 후배들과 동료들의 원망도 있었으나, 결국 자리를 떠났고 지금은 후배들이 떳떳한 길을 걷도록 도우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조직 생활 당시 공갈이나 협박 행위 없이 약자 편에 서서 깨끗한 조직 운영을 지향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정일모 배우 데뷔
정일모는 1991년 영화 '팔도 사나이 91'을 통해 정식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1990년 한 술집에서 벌어진 싸움을 눈짓 하나로 중지시키는 장면이 영화감독의 눈에 띄어 연기 제의를 받았다.
이후 4,2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영화 '대명'에서 주인공 이정재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용의 눈물’, ‘야인시대’, ‘마의’, ‘쓰리 데이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하고 사실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야인시대’ 홍만길 역할은 실제 주먹 세계 경험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PD와 작가들에게 조언하며 조직 내 부하 인사법 등을 전수하기도 했다.
정일모 가수 활동
2016년, 정일모는 가수로도 데뷔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67세의 나이에 타이틀곡 ‘청춘아’를 발표하고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남자’, ‘내 운명의 여자’ 등의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남자’라는 곡은 본인의 인생을 깊이 담아낸 곡으로,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가 진하게 묻어난다. 연기자로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노래에 대한 갈망과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가수로서의 변신은 인생 2막을 맞이한 상징적인 행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일모 특종세상 근황
2025년 8월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정일모가 20년째 아들과 절연 상태임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과거 조직 보스였던 시절부터 배우와 가수로 변신한 이후에도 아들과의 관계 회복은 쉽지 않았다.
방송에서 정일모는 자신의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깊은 참회와 속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재혼 후 대학교수 출신 부인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으나 아들과는 단절 상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과거 삶에서 빚어진 상처를 뉘우치며 앞으로도 관계 회복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송은 정일모의 인간적인 고뇌와 변화, 가족에 대한 진솔한 심정을 담아내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상 배우 정일모 나이 프로필, 특종세상, 근황, 아들, 야인시대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