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이민 사망

애즈원 이민 사망

오늘은 애즈원 이민 사망, 결혼 남편 자녀 가족, 복면가왕 등에 대해 알아보자.

2025년 8월 5일 저녁, 서울에 위치한 자택에서 애즈원 멤버 이민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향년 46세.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고,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비보는 애즈원이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시점에 전해진 소식이었기에 충격이 더욱 컸다. 동료 크리스탈은 미국 체류 중 소식을 접하고 즉시 귀국했으며, 여러 지인들 또한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팬들과 동료 음악인들 사이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고, “최근까지도 밝고 열정적인 모습이었다”는 주변 반응도 전해졌다. 특히 신곡이 발표된 지 채 두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전해진 부고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경찰은 외부와의 접촉 여부, 유서 존재 유무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밀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민의 죽음은 단순한 비극을 넘어, 수많은 팬들과 음악인들에게 지워지지 않을 슬픔으로 남았다.

애즈원 이민 프로필

본명 : 이민영
활동명 : 이민
출생일 : 1978년 12월 15일
사망일 : 2025년 8월 5일
고향 : 미국 로스앤젤레스 (생후 3개월 무렵 미국 이주)
가족 : 부모, 남편(1976년생 회사원, 2013년 결혼), 자녀 미공개
데뷔 : 1999년 애즈원 1집 앨범 《Day By Day》
소속 그룹 : 애즈원 (As One)
소속사 : 브랜뉴뮤직

애즈원 이민 결혼 자녀 남편 가족

이민은 2013년 11월, 하와이에서 한국 국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편은 2세 연상으로 전해진다. 결혼 후에는 한국에서 거주하며 음악 활동을 지속했다.

사생활은 외부 노출을 최대한 자제했고, SNS 활동도 따로 하지 않아 가족에 대한 정보는 공개된 바가 많지 않다. 자녀 유무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다.

결혼식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지인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 모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자주 언급되었다. 방송 및 음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동안 배우자의 지지는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전해진다. 결혼 생활 전반에 걸쳐 음악과 가정을 함께 지키며 조용하고 단단한 삶을 살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비보 이후 가족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애즈원 이민 가수 활동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크리스탈과 함께 R&B 발라드 장르의 대표적인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첫 앨범 ‘Day By Day’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이후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천만에요’ 등의 히트곡으로 한국 음악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민의 음색은 미국식 R&B 특유의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었으며, 감정이 섬세하게 표현되는 보컬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애즈원의 하모니는 단순한 보컬 이상의 감동을 주었고, 감성적인 깊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Still My Baby’와 ‘축하해 생일’ 등의 곡을 발표하며 변함없는 감성을 유지했고, 방송, 콘서트, 라디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 예능 출연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기도 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폭넓은 청중에게 사랑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