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선수단 | 손흥민 LA FC 이적료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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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LAFC선수단, 손흥민 LA FC 이적, 이적료 연봉 등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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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이적 시장을 전후로 LAFC는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며 기존 라인업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공격진에서 프랑스의 올리비에 지루가 프랑스 리그1 릴로 이적함에 따라 대체 자원의 필요성이 커졌다.
현재 최전방에는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데니스 부앙가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제레미 에보비세와 나단 오르다스, 다비드 마르티네스 등의 이름도 눈에 띈다. 이들 중 일부는 윙포워드 또는 중앙 공격수로 기용되며 로테이션을 이끈다.
미드필더진에는 마르코 델가도, 티모시 틸만, 이고르 제주스가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격과 수비 전환에서 유기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수비 라인에는 막심 샤노, 애런 롱, 세르지 팔렌시아 등의 베테랑이 중심을 잡고 있고, 골문은 전 토트넘 주장 위고 요리스가 지키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미국 대표 출신과 유럽 리그 경험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젊은 유망주들의 출전 기회도 비교적 균등하게 주어지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이 마무리되면 손흥민의 합류를 통해 공격진에 다시 한번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손흥민 LAFC 이적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돼 있는 상황에서 LAFC와 원칙적인 이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 정보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HERE WE GO’라는 상징적 표현을 사용해 이적 임박을 알렸으며, 현재 구두 합의까지 완료된 상태다.
이에 따라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복귀하지 않았고, 대한민국에 남아 LAFC와 최종 계약 마무리에 돌입했다. 이적 배경에는 프리미어리그 내 입지 변화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기량 하락과 선발 경쟁에서 밀리는 흐름이 나타났고, 현지 언론들도 지속적으로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여기에 북중미 월드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활약을 이어가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LAFC는 구단주와 프런트, 감독단이 총출동해 영입을 추진했고, 프랑스 출신 공격수의 이탈 이후 대체 전력을 찾는 데 손흥민이 최적 후보로 떠올랐다. 감독 스티브 체룬돌로의 구상에도 손흥민의 스타일은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오며, 계약서 서명만 남은 단계라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LAFC 구단 소개
로스앤젤레스 FC는 2014년에 창단돼 2018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참가한 비교적 신생 팀이다. 연고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홈구장은 2만 2000석 규모의 BMO 스타디움이다.
초기 투자자 명단에는 전설적 농구선수 매직 존슨, 유튜브 공동창업자 채드 헐리, 메이저리그 출신 노마 가르시아파라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물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창단 초기부터 강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으며, 공격적인 투자와 글로벌 스카우팅 전략으로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에는 MLS컵과 서포터스 실드를 동시에 거머쥐며 단기간에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감독은 미국 대표팀 출신 스티브 체룬돌로가 맡고 있으며, 유럽 출신 선수들과 미국 국대 경력자들을 적절히 조합하는 전술을 구사 중이다.
손흥민 LAFC 이적료
LAFC가 제시한 손흥민 이적료는 약 1500만 유로(한화 약 241억 원) 수준에서 시작됐다. 이는 메이저리그사커 역사상 상위권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평가되며, 실제 협상 과정에서 1700만~2000만 유로(약 305억 원)의 범위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이적료에 포함되는 요소는 단순한 금전적 가치 외에도 광고 효과, 경기력 향상, 티켓 판매 증가 등 구단이 얻을 수 있는 부가 수익이 포함돼 있다. 손흥민은 EPL 득점왕 경험이 있는 선수로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LAFC 측은 역대급 투자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토트넘은 계약 종료까지 1년 이상이 남은 상황이기에 잔여 가치 평가를 기반으로 이적 협상에 임했으며, 선수 본인의 의사와 함께 구단 간 전략적 이해가 맞물려 협상이 빠르게 진행됐다.
손흥민 LAFC 연봉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연봉 패키지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MLS 내 연봉 상위 선수로는 리오넬 메시(약 2040만 달러), 로렌초 인시녜(약 1540만 달러), 세르히오 부스케츠(약 870만 달러)가 있으며, 손흥민은 이들과 유사하거나 이를 넘는 수준의 보수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영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연봉은 약 900만~10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며, 광고 수익 및 중계권 분배, 굿즈 판매 등 다양한 부가 요소가 계약에 포함될 예정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주급 약 19만 파운드(연봉 약 183억 원)를 받고 있었으며, LAFC는 이를 기준으로 맞춤형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A는 한인 인구가 많고, 손흥민의 브랜드 파워가 상당한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 마케팅 효과 또한 연봉 협상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작용했다.
또한 메이저리그사커의 일정은 유럽과 다르게 진행돼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 감각 유지에도 유리하다. 경기 외적 측면에서도 생활 환경, 문화 적응도, 스폰서 연계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되며 손흥민에게 최적의 조건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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