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욱 비서관 | 강준욱 프로필 대통령실 국민통합 비서관 자진 사퇴
강준욱 비서관 프로필
오늘은 강준욱 비서관, 강준욱 프로필, 대통령실 국민통합 비서관 자진 사퇴 등에 대해 알아보자.
강준욱 비서관 프로필
- 이름 : 강준욱
- 나이 : 비공개 (1960년대생으로 추정)
- 고향 : 비공개
- 학력 :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학사
-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공학석사
- 경력 :
- 한국IBM 근무
- 제이씨엔터테인먼트 근무
- BOKUK USA INC. 대표이사
- 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 인공지능 ICC 센터장
-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실 선임비서관 (윤석열 정부)
- 대통령실 국민통합 비서관(25년 7월 15일 ~ 7월 22일)
- 저서 : 『야만의 민주주의』 (2025년 3월 출간), 『대한민국은 왜 몰락하는가?』 등
강준욱 국민통합 비서관 임명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강준욱 비서관은 초대 국민통합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국민통합비서관직은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국민 통합 정책을 기획·조정하는 중책으로, 대통령비서실 내에서 통합·경청 수석비서관 산하에 위치한다.
강준욱은 ICT 산업 경력과 더불어 인공지능·해양교통 등 기술 융합 분야에서 실적을 쌓은 교수 출신으로, 정부는 이 같은 복합 경험이 갈등 조정과 국민 소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스마트오션모빌리티 전공 책임과 인공지능센터 운영을 통해 정책과 기술의 연계에도 주력했던 강준욱 비서관의 배경은 청년 소통, 지역 균형, 산업 기술 통합 등을 아우르는 정부 기조와 부합한다고 판단된 것으로 해석된다.
강준욱 비서관 계엄 옹호 논란
2025년 3월 발간된 저서 『야만의 민주주의』에서 강준욱 비서관은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민주적 폭거에 항거한 비민주적 저항"이라고 서술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며 내란 옹호 논란이 불거졌고, 특히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를 무력화하려 했던 계엄 계획을 정당화한 취지로 해석되면서 파장이 컸다.
해당 저서에서는 계엄 선포가 헌법적 권한에 근거했다고 주장하며, 야당과 시민사회의 비판은 여론 왜곡으로 간주되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이를 군사독재 시기의 극우 담론과 유사하다고 지적했고, 특히 국민 통합을 책임지는 직책을 맡은 강준욱 비서관이 이런 주장을 폈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거세졌다.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도 민주당과 정의당을 향한 비하성 표현과 극단적 정치적 발언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점이 추가로 알려지며, 계엄 옹호 발언과 결합해 전방위적 논란이 확산되었다.
강준욱 비서관 야만의 민주주의
『야만의 민주주의』는 2025년 3월 출간된 책으로, 최근 대한민국 정치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보수적 시각에서 해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전반에는 문재인·이재명 정부에 대한 강한 불신, 야당을 향한 이념적 공격,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서술이 반복된다.
특히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야당의 행동을 "민주주의를 위장한 폭거"로 규정하고, 계엄 선포는 헌법적 권위의 행사라고 주장하였다. 또 책에서는 "진짜 자유 우파만이 국가를 지킨다"는 표현을 비롯해, 진보 진영을 향한 원색적 비판이 빈번하게 등장한다.
이 같은 내용은 통합보다는 분열, 소통보다는 배제를 강조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일부 장에서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를 '국가파괴 행위'로 규정하고, 특정 정치세력의 집권을 '전체주의 체제 도래'로 묘사하기도 했다.
출간 직후부터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책의 전체적인 기조가 정부의 통합 철학과 상충된다는 지적을 제기했고, 특히 국민통합비서관이라는 직책과 어울리지 않는 정서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강준욱 비서관 자진 사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옹호 등으로 논란을 빚은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 사퇴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도 넓게 포용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보수계 인사의 추천을 거쳐 강준욱 비서관을 임명했지만 국민주권정부의 주권 철학과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국민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에 강준욱 비서관은 자진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국민께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 국민 요구에 응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강준욱 비서관은 임명 전 저서 등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폄하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은 후임 국민통합비서관으로 이재명 정부의 정치철학을 이해하고 통합의 가치에 걸맞은 인물을 보수계 인사 중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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