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남편 엄준태

박승희 남편 엄준태 | 박승희 선수 딸 가방 이혼 결혼 동상이몽

박승희 남편 엄준태

오늘은 박승희 남편 엄준태, 박승희 선수 딸, 가방, 이혼, 동상이몽 등에 대해 알아보자.

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의 남편 엄준태는 가방 브랜드 CEO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엄준태는 1987년생으로 박승희보다 5살 연상이며, 두 사람은 2021년 4월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첫눈에 반해 박승희가 먼저 고백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만난 지 4개월 만에 상견례를 진행하고 결혼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했다.

현재 두 사람은 2023년 1월 12일 태어난 딸 엄규리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둘 사이는 어려움과 갈등이 물론 있지만 방송을 계기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밝힌 적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 사람은 이혼하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 2025년 4월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박승희와 엄준태 부부는 결혼 생활 중 이혼을 고민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승희는 "결혼 생활이 생각처럼 되지 않을 때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이혼이라는 선택지를 고민하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부부 간 소통 부재가 큰 문제로 발전하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그려졌다.

세차 후 발생한 부부 갈등 사례에서는 박승희가 세차 직후 차량 창문을 내리는 실수를 했고, 이것이 감정 싸움으로 번진 상황이 공개되었다. 엄준태는 "늘 이런 식이라 답답하다"며 누적된 불만을 토로했고, 박승희는 "그냥 깜빡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성격 차이도 갈등의 원인이 되었다. 박승희는 "싸우고 나면 금방 풀리는데, 남편은 계속 마음에 담아두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 방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승희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두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빙상계의 전설로 남았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박승희는 소치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5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2014년 이후 박승희는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변경하는 과감한 도전을 시도했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 출전하며 대한민국 빙상 역사상 최초로 두 종목 올림픽 출전이라는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박승희 부부의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출연은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5년 4월 21일 방송은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박승희가 남편 엄준태를 '폭싹 속았수다'의 관식과 비교한 부분이었다. 박승희는 "우리 남편이 관식이랑 똑같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라 제가 먼저 나서야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인스타그램 릴스에 업로드되어 22,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4,000개가 넘는 댓글을 받으며 SNS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박승희의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는 일상 속 갈등과 해결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졌으며, 많은 부부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공감을 얻었다. 박승희는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하니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 박승희 남편 엄준태, 박승희 선수 딸, 가방, 이혼, 동상이몽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드형

박승희 남편 엄준태 | 박승희 선수 딸 가방 이혼 결혼 동상이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