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주 교수 | 서울대병원 박규주 | 유 퀴즈 온더 블럭 박규주 학력 대장 전문의
박규주 교수
오늘은 박규주 교수, 서울대병원, 유 퀴즈 온더 블럭, 대장 전문의 박규주 의사 등에 대해 알아보자.
박규주 교수 프로필
- 이름 : 박규주
- 나이 : 1963년생 (2025년 기준, 만 62세 추정)
- 학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박사
- 소속 :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 경력 :
-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2009년 4월~)
- 서울대학교병원 외과중환자진료실장 (2010년 7월~2012년 7월)
- 서울대학교암병원 대장암센터장 (2016년 7월~현재)
박규주 서울대병원 교수
박규주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를 대표하는 명의로 30년간 대장암과 싸워온 전문의다. 박규주 교수는 환자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진료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에도 환자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 직장암, 대장항문암 등 하부 위장관 암종을 전문으로 하며, 이 분야에서 탁월한 임상 경험과 학술적 성과를 쌓아왔다. 대장암 치료의 최신 수술법과 재발암, 복잡한 합병증을 동반한 고난도 수술에 뛰어난 숙련도를 갖추고 있어 환자 맞춤형 치료에 중점을 둔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박규주 교수는 항문보존수술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항문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미세침습 수술법들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발전시켜 환자들의 후유증과 재활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서울대병원 대장암센터 성과
박규주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암병원 대장암센터는 아시아권 최고 수준의 치료 성과를 자랑한다. 2010년까지 37년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은 대장암 환자 9,600여 명의 5년 생존율을 추적 조사한 결과, 평균 70.8%의 놀라운 생존율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직장암 항문 보존 수술 성과인데, 항문에서 3~5cm 떨어진 직장에 암이 생겼을 때도 항문을 살려주는 경우가 10명 중 8명 이상(86.5%)에 이른다. 이는 1990년대 초반 16.4%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실로 혁신적인 발전이다.
서울대암병원 대장암센터는 주 1회 이상 다학제 협진회의를 개최하여 총 21명의 전문의가 참여하여 최적의 환자 개인맞춤 처방을 찾아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1990~1991년에는 서울대암연구소에 최초로 '한국 가족성 용종증 등록소'와 '한국 유전성대장암 등록소'를 설립했다.
박규주 교수 논문
박규주 교수는 학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대장암 수술 후 합병증 최소화 방안, 재발 암 치료법, 고위험 환자의 수술적 관리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박규주 교수팀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같은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는 국내 외과 의사들이 란셋지에 잇달아 임상 연구논문을 게재한 최초의 사례다. 간경변 환자에서의 서혜부 탈장 수술이 합병증과 재발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는 임상 현장에서 중요한 진료지침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규주 교수는 유전성대장암 중 가장 흔한 형태인 유전성비용종증대장암(HNPCC)의 발병에 관여하는 돌연변이유전자 hMLH1, hMSH2 검사법과 무증상 단계에서 가족성 용종증을 찾아내는 유전자검사법 개발에도 성공했다. 로봇수술을 포함한 다양한 첨단 수술 기법의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규주 교수 유퀴즈 온 더 블럭
박규주 교수는 2025년 7월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302회에 출연하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박규주 교수는 '대장암과 30년간 싸워온 호통치는 대장암 명의'로 소개되었으며, 환자들을 위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츤데레 스타일의 명의로 주목받았다.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이 젊은 대장암 환자 발생률 세계 1위에 오른 현실을 언급하면서, 대장암을 유발하는 생활습관과 예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렸다. 박규주 교수는 환자들에게 받은 수많은 편지와 사연을 소개하면서 환자와의 진솔한 소통 경험을 공유했고, 대장암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 그리고 대장 내시경의 중요성, 대장 건강의 적신호 등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될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실생활에 밀접한 대장암 예방법, 증상,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박규주 교수의 '호통'은 환자들의 건강을 위한 진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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